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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여성포럼]부영그룹, 출산한 자녀 1인당 1억원…국민적 관심 불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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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성평등지수대상ㅣ 아시아경제 대표상 특별상

제9회 아시아양성평등지수대상 시상식에서 아시아경제 대표상 특별상을 받은 부영그룹은 선도적으로 출산장려지원금을 임직원에게 지급하는 등 출산 독려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은 지난 2월 2021~2023년 출산한 임직원 66명의 자녀 70명에게 1인당 1억원씩 총 70억원의 출산장려지원금을 지급했다. 다둥이나 연년생을 낳은 임직원에게는 각 2억원을 지급했다.


[2024 여성포럼]부영그룹, 출산한 자녀 1인당 1억원…국민적 관심 불러 박현순 부영그룹 전무(오른쪽)가 30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아시아경제 주최로 열린 ‘제9회 아시아양성평등지수대상 시상식’에서 특별상을 수상한 뒤 우병현 아시아경제 대표와 기념촬영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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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영그룹은 먼저 출산장려지원금을 지급하면서 사회적 관심을 유발하고 국민들의 공감대를 형성한 것으로 평가받는다. 국민권익위원회가 지난 4월17~26일 국민생각함을 통해 진행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부영그룹의 사례를 정부 정책으로 추진하면 출산에 동기부여가 되느냐'는 질문에 응답자 1만3640명 가운데 8536명이 '동기부여가 된다'고 답했다.


부영그룹의 출산장려지원금 지급은 국가 정책 변화로 이어졌다.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3월5일 열린 청년 민생토론회에서 기업이 근로자에게 출산장려지원금을 지급할 경우 전액 비과세를 적용해야 한다고 밝혔다.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역시 "기업이 출산 근로자에게 출산장려지원금을 지급한다면 기업도, 근로자도 추가적 세 부담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후 출산장려지원금을 비과세할 수 있도록 법인세법 시행령과 소득세법 등 관련 법령을 손질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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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부영그룹은 임대아파트에 거주하는 젊은 부부의 일·가정 양립을 위해 전국에서 '임대료 없는 부영 사랑으로 어린이집' 66개소를 운영하고 있다. 그룹 내에는 보육지원팀 조직을 신설하고 이기숙 이화여대 명예교수를 영입해 어린이집 운영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전국 부영아파트 단지 내 어린이집 공간 무상 제공, 어린이집 개원지원금 및 교재 교구 지원, 연 2회 보육교사 교육, 교육컨설팅 무상 지원 등으로 부영아파트에 거주하는 영유아 가족을 돕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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