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ESG기준원 평가…사회부문 A+
대한전선이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에서 우수한 성과를 이어가며 한국ESG기준원으로부터 4년 연속 통합 A등급(우수)을 획득했다고 25일 밝혔다. 사회 부문(S) 등에서 구체적인 ESG 경영활동을 한 성과를 인정받은 것이다.
대한전선은 2021년 전선 업계에서 유일하게 A등급을 받은 이후 4년 연속 A를 획득했다고 알렸다.
올해 평가에서 환경 부문(E) A, 사회 부문(S) A+, 지배구조 부문(G) B+ 등급을 받았다. 사회 부문에서는 A+를 달성했다. 대한전선은 구체적이고 실현 가능한 ESG 경영 활동을 속도감 있게 추진한 것이 우수 등급 획득의 배경이라고 설명했다.
대한전선은 탄소중립 로드맵을 수립하고 당진 케이블 공장에 태양광 자가 발전설비를 구축했다. 해안가 정화 및 멸종 위기종 서식지 보호 등 환경 보호 활동을 했다. 건전한 기업 문화 확립을 위해 컴플라이언스 시스템을 고도화하고 이해 관계자와의 소통을 강화했다.
대한전선 관계자는 "지속적인 기업 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구체적이면서 실현 가능한 ESG 활동을 발굴하고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문채석 기자 chaes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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