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행한 남녀 강제 동행 그린 로맨틱코미디
배우 우도환과 이유미가 주연한 'Mr. 플랑크톤'이 베일을 벗는다. 넷플릭스는 다음 달 8일 공개한다고 24일 전했다. 실수로 잘못 태어난 남자의 인생 마지막 여행길에 세상에서 가장 불행한 여자가 강제 동행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로맨틱코미디 시리즈다.
우도환은 불손한 종자라며 어디에서도 사랑받지 못해 친부를 찾아 나서기로 결심한 해조, 이유미는 종갓집 5대 독자 어흥과의 결혼식을 앞두고 느닷없이 해조의 여행길에 함께하는 조재미를 각각 연기한다. 혼례 당일 눈앞에서 사라진 신부를 쫓아 나서는 어흥은 오정세가 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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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본은 드라마 '사이코지만 괜찮아'의 조용 작가, 연출은 넷플릭스 시리즈 '소년심판'과 드라마 '디어 마이 프렌즈'를 만든 홍종찬 감독이 맡았다. 홍 감독은 "유쾌하고 빠르게 소동극처럼 전개되면서 시청자들이 쉽게 공감하는 이야기가 펼쳐진다"고 설명했다.
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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