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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종아동·치매노인 5분안에 찾는다… 서울시, '교통카드' 활용한 위치조회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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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티머니와 실시간 교통 위치조회 서비스
대중교통 승하차 내역으로 실종자 위치 확인
티머니&페이 통해 신청·등록… 5분 단위 조회

아동이나 치매노인 등 실종자 발생 시 대중교통 탑승 정보를 활용해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안심 서비스가 출시된다. 실시간으로 기록되는 대중교통 승하차 내역을 바탕으로 이동 경로와 위치를 파악할 수 있게 되면서 실종자 수색을 더욱 빠르게 지원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20일 서울시는 티머니 교통카드 데이터를 활용해 실종어린이 및 치매노인의 위치를 실시간으로 파악하는 '안심위치 조회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최근 3년 실종사건 발생현황 증가 추세에 따라 실종자 발견을 위한 재난문자 발생까지 늘고 있는 점에 주목했다. 실종경보문자 미인지 등 한계점이 있는 현실에서 이번 서비스가 새로운 실종 수사 지원 수단이 될 것으로 기대하는 이유다.

실종아동·치매노인 5분안에 찾는다… 서울시, '교통카드' 활용한 위치조회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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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비스 대상자는 어린이(만 6~12세)와 치매노인(만 65세 이상)이며, 이용 방법은 티머니카드&페이 홈페이지에서 회원 가입 및 안심 위치 조회 서비스를 신청, 등록하면 된다. 보호자와 법정대리인은 어린이 및 치매노인 실종 시 티머니 홈페이지에서 즉시 승하차 교통수단, 노선, 시간 등 교통카드에 등록된 실시간 대중교통 탑승내역을 조회할 수 있다. 모바일·실물 티머니 카드 및 서울시 어르신 교통카드 등 티머니에서 발급한 교통카드 내역만 조회 가능하다.


서비스의 가장 큰 장점은 신속한 위치 확인이다. 수도권 전철과 서울버스의 경우 승하차 당일 5분 단위로 조회 가능하며, 최대 14일 전 이용내역까지 확인할 수 있다. 수도권 전철과 서울버스 등 서울시 관내 운송기관의 경우 승하차 당일에 5분 단위로 조회 가능하며 그 외 전국지역은 승하차일 다음날부터 조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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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심위치 조회 서비스'는 향후 두 달간 시범사업 등을 통한 이용자 편의성을 개선 후 2024년 12월부터 본격적인 서비스가 시작될 예정이다. 향후 서울시는 경찰 및 교육청과의 시스템 연계를 통해 추가적인 서비스 확대에도 나선다. 윤종장 서울시 교통실장은 "안심 위치 조회 서비스는 교통카드 데이터를 혁신적으로 활용한 선도 사례로, 아동 및 치매 노인 실종 시 조사에 소요되는 시간을 단축시켜 골든타임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대중교통 편의를 넘어 사회 안전망 강화에 교통 분야가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배경환 기자 khba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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