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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MZ '취향 저격'…신유열이 힘 준 롯데免, 동경긴자점 '새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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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유열 롯데 3세 오픈식 참석
사전·사후면세 매장 동시 운영
MZ 겨냥한 무신사 매장 오픈

롯데면세점이 8년 만에 일본 동경긴자점을 전면 리뉴얼 오픈했다. 기존 사전면세(Duty Free) 매장에 사후면세(Tax Free) 매장을 추가했다. 일본 현지인으로 고객층을 확대해 재도약에 나선다는 청사진이다.


17일 롯데면세점은 전날 일본 동경긴자점에서 그랜드 리뉴얼 오픈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오픈식에는 김주남 롯데면세점 대표이사, 신유열 롯데지주 미래성장실장, 다마쓰카 겐이치 롯데홀딩스 대표이사, 롯데면세점 모델인 인기 아이돌 그룹 라이즈(RIIZE) 등 관계자 150여 명이 참석했다. 김주남 대표는 이 자리에서 진행된 사업전략발표회를 통해 "일본 현지인과 외국인 관광객을 모두 만족시키는 하이브리드 전략으로 재도약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일본MZ '취향 저격'…신유열이 힘 준 롯데免, 동경긴자점 '새단장' 김주남 롯데면세점 대표이사(가운데), 신유열 롯데지주 미래성장실장(왼쪽), 다마쓰카 겐이치 롯데홀딩스 대표이사가리뉴얼 오픈 기념 리본 커팅식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제공=롯데면세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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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면세점이 2016년 일본 도쿄 최초로 시내면세점 특허를 취득해 문을 열었다. 긴자역 인근 도큐플라자 긴자 8~9층에 자리하고 있으며, 지난 7월 1차 리뉴얼을 진행한 이후 약 3개월간 재단장을 거쳐 이날 그랜드 오픈했다. 이번 리뉴얼로 동경긴자점 8층은 사후면세점으로, 9층은 사전면세점으로 개편됐다. 사후면세점은 물건을 먼저 구입한 후 세금을 환급받는 방식으로 일본 현지인도 이용할 수 있다.


사후면세점에서는 K패션과 K팝 제품 등을 판매한다. 무신사와 커버낫과 스탠드오일, 글로니, 그로브 등 일본 현지 MZ세대(밀레니얼+Z세대)가 선호하는 K패션 브랜드도 새로 입점했다. 캐릭터 전문 매장도 마련돼 벨리곰, 잔망루피, 원피스 등 3000여개 인기 캐릭터 상품을 판매한다. 사전면세점에는 일본 관동 지역 최초로 '하우스 오브 산토리'가 입점했다. 이곳에선 산토리 싱글몰트 위스키인 야마자키, 히비키, 하쿠슈 등을 만나볼 수 있다. 입사, 나스, 폴라 등 일본 대표 화장품 브랜드도 추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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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면세점 동경긴자점은 리뉴얼 오픈을 기념해 오는 31일까지 8층 택스프리 전 품목을 최대 10% 할인 판매한다. 또 일정 금액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는 라이즈 포토부스 촬영권, 라이즈 포토카드 등 사은품을 제공할 방침이다. 연말까지 상품을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는 추첨을 통해 라이즈 친필 사인이 담긴 앨범을 증정할 계획이다.

일본MZ '취향 저격'…신유열이 힘 준 롯데免, 동경긴자점 '새단장' 롯데면세점이 16일 일본 동경긴자점의 리뉴얼 오픈 기념식을 진행했다. 사진은 롯데면세점 일본 동경긴자점 매장 전경. [사진제공=롯데면세점]



조성필 기자 gatozz@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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