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관악구의 한 주택가에서 흉기를 들고 난동을 부린 60대 남성이 구속 상태로 검찰에 넘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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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서울 관악경찰서는 특수공무집행방해와 특수주거침입 혐의로 체포한 60대 남성 A씨를 전날 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9일 오후 10시20분께 서울 관악구의 한 주택가에서 양손에 흉기를 들고 옆집 문을 발로 차며 난동을 부린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게 고함을 치고 흉기로 위협했다.
A씨가 흉기를 내려놓지 않자 경찰은 테이저건을 사용해 제압했다.
심성아 기자 hear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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