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직자로서의 소속감·유대감 강화
경남 함양군은 신규 공무원을 대상으로 ‘함양 바로 알기’ 현장학습을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현장학습은 신규 공직자들이 함양에 대한 소속감과 유대감을 강화하고, 지역에 대한 이해가 창의적이고 책임감 있는 군정 수행에 필수적이라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진병영 군수도 함께 참여해 직접 지역을 소개하고, 신규 공직자들과 소통하며 현장학습을 이끌었다.
관내 주요 관광명소인 상림공원을 시작으로 남계서원, 개평한옥마을, 오도재 등 함양의 역사적 유산을 탐방하며, 그곳의 문화적 가치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참가자들은 “이번 현장학습을 통해 지역을 대표하는 명소들을 직접 방문하고 경험하며, 함양의 역사와 문화에 대해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다. 앞으로 함양군 공무원으로서 자긍심을 가지고 지역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진 군수는 “신규 공직자 여러분이 함양의 문화와 정서를 깊이 이해하고, 지역에 대한 애정과 책임감을 느끼게 된다면, 이는 함양군의 밝은 미래를 위한 중요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한편 이날 오후 2시 함양군청에서 이번에 신규 임용자 29명에 대한 임용장 수여식이 열렸으며, 이날부터 함양군청 공무원으로서 함양군의 발전과 군민 행복을 위한 힘찬 발걸음을 내디뎠다.
영남취재본부 최순경 기자 tkv012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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