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임폴리오자산운용은 ‘TIMEFOLIO Korea플러스배당액티브 ETF’가 10월 말 총 연 2.0% 특별배당을 한다고 16일 밝혔다. ETF는 연초 이후 코스피200지수가 2% 하락하는 동안에도 23% 상승하며 타임폴리오자산운용의 우수한 운용능력을 증명했다. 투자자에게 환원하기 위해 업계 최초 연 2회의 특별배당을 실시한다.
특별배당은 연 1.5%의 10월 특별배당과 연 0.5%의 기존 월배당이 합쳐진 배당률이다. 연초부터 ETF에 투자했다면 연 7.5%의 누적배당수익률과 ETF 주가 상승으로 인한 누적 자본이익 23%까지 총 30%가 넘는 누적 수익률을 달성하는 셈이다. 연초 이후 각각 22%, 21% 상승한 S&P500과 나스닥100 지수보다 우수한 성과다. 최근 미국 주식시장으로 이동하는 개인투자자에게 확실한 투자 대안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타임폴리오자산운용의 김남호 부장은 "정부의 코리아 밸류업 프로그램 시행이 국내 상장기업들의 주주환원 정책에 긍정적으로 작용하면서 기업의 관련 정책 이행도를 주의 깊게 살펴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코리아 밸류업 프로그램을 통해 국내 주식시장의 가치가 올라가면서 나타나는 새로운 주도주도 적극적으로 편입할 계획"이라며 "꾸준한 월배당 및 특별배당을 통해 투자자들에게 안정적인 배당수익과 높은 자본이익을 동시에 누릴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형수 기자 parkh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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