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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도시공사, 부산시 공공디자인 공모전 2개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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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도시공사(BMC, 사장 김용학)는 지난 8일 ‘2024 부산시 공공디자인 공모전’에서 BMC가 시행 중인 오시리아 관광단지 내 교량 2개소(당사교, 보행육교) 디자인 작품이 각각 동상, 입선을 수상했다고 14일 전했다.


‘2024 부산시 공공디자인 공모전’은 글로벌 허브 도시 도약을 선도하는 부산의 공공디자인을 위해 혁신적 도시공간을 창출하는 공공시설물과 누구나 행복한 도시를 만드는 유니버설디자인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공모전에 동상을 수상한 ‘송정천 교량(당사교) 디자인’은 관광단지 교통영향평가 변경 심의 결과 이행을 위해 신규 도로개설에 따른 기존 교량(폭=8m, 길이=13m)을 재가설(폭=12m, 길이=47m)을 위해 진행됐다. 설계 당시 경관, 디자인 분야의 전문가들로 자문위원회를 구성해 여러 차례 자문회의를 거친 결과 관광단지와 주변 환경과의 조화를 고려해 갈매기가 비상하는 형상의 디자인을 선정했다. 해당 시설은 현재 BMC가 진행 중이며 내년 4월 준공을 목표로 한다.

부산도시공사, 부산시 공공디자인 공모전 2개 수상 동상을 차지한 당사교 디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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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선을 수상한 ‘오시리아 보행육교 디자인’은 관광단지 주 진입도로에 설치된 상징적인 관문의 역할을 하는 폭 6.5~10m, 길이 121m의 보행육교로, 배후 경관과 해양관광단지의 상징성을 고려해 역동적인 파도의 이미지를 형상화해 설계했다. 해당 육교는 작년 8월 공사를 완료해 단지 내 주요 앵커시설인 테마파크와 국립부산과학관을 직접 연결해 관광객들에게 보행 편의성을 제공하고 있다.


BMC는 단지 내 송정천 당사교와 오시리아 보행육교 등 공공시설 디자인 개선을 통해 관광객 집객 효과 및 관광단지에 대한 홍보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김용학 사장은 “이번 부산시 공공디자인 공모전 수상을 계기로 앞으로 BMC에서 시행하는 각종 개발사업, 건축사업 등 공공시설에 대해서도 혁신적 디자인을 마련하겠다”며 “글로벌 허브 도시 도약을 선도하는 부산의 아름다운 공공디자인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부산도시공사, 부산시 공공디자인 공모전 2개 수상 입선을 한 오시리아 보행육교 디자인.



영남취재본부 조충현 기자 jchyoung@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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