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공공도서관은 숙원 사업인 ‘어린이 자료실’의 리모델링(새 단장)을 완료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공사는 학생들의 편안한 방문과 방문자가 머무르고 싶은 도서관을 위해 내부 시설물을 새로 배치했고, 공간의 효율성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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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 측은 오는 12일까지 어린이 자료실 새 단장 기념행사로 ▲모루 인형 만들기 ▲독서 퀴즈 ▲책갈피 보물찾기 ▲도서 대출 이벤트▲ 대출 권수 확대 등을 포함해 참가자들에게 다양한 선물을 제공할 예정이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아이와 함께 어린이 자료실을 방문해 책 대여와 기념행사에 참여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좋아하며 마음껏 책을 읽을 수 있는 환경이 유지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춘호 관장은 “학생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책을 읽을 수 있도록 다양한 시각적 요소를 갖춘 독서 공간 조성으로 새롭게 조성했다”고 밝혔다.
호남취재본부 이준경 기자 lejkg12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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