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곡 '문릿 플로어' 라이브 퍼포먼스 비디오도 공개
그룹 블랙핑크의 리사가 오는 빅토리아 시크릿(Victoria's Secret) 패션쇼에서 공연을 선보인다.
9일 빅토리아 시크릿 패션쇼 홈페이지는 리사가 오는 15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열리는 패션쇼의 마지막 공연자로 무대에 오른다고 밝혔다.
리사는 앞서 이날 소속사 라우드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새 싱글 '문릿 플로어'(Moonlit Floor)의 라이브 퍼포먼스 비디오도 공개했다.
영상에서 그는 몽환적이고 달콤한 목소리를 뽐내는 한편, 사랑에 빠진 표현 연기를 선보였다. '문릿 플로어'는 식스펜스 넌 더 리처의 '키스 미'(Kiss Me)를 샘플링해 리사만의 색으로 재해석한 곡이다.
이 곡은 1990년대 히트곡인 식스펜스 넌 더 리처의 '키스 미'를 샘플링해 재해석했다. '초록색 눈의 프랑스 소년이 날 사로잡았어'라는 가사가 포함돼 열애설 상대인 LVMH그룹 프레데리크 아르노와의 관계를 인정한 것 아니냐는 해석이 나오기도 했다.
리사는 올해 '록스타'(ROCKSTAR), '뉴 우먼'(NEW WOMAN), '문릿 플로어' 등의 신곡을 잇달아 발표하며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리사는 또 모국인 태국에서 촬영 중인 HBO 오리지널 시리즈 '더 화이트 로투스'(The White Lotus) 시즌 3에 출연, 배우 데뷔를 앞두고 있다.
김희윤 기자 film4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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