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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 하수도 요금 내년 30% 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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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소비자정책위 하수도 요금 인상안 심의 및 가결
"건정재정 위해..."…2026년에도 30% 추가 인상

강원특별자치도 춘천시(시장 육동한)는 8일, 소비자정책위원회를 열고 2025년 1월 사용분부터 하수도 요금을 올리는 하수도 요금 인상안을 심의하고 원안 가결했다고 밝혔다.

춘천시, 하수도 요금 내년 30% 인상 강원특별자치도 춘천시청 전경. <사진 제공=춘천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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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하수도 요금 인상안은 춘천시 하수도 시설의 건전 재정 운영과 시설 투자 재원을 확보하고 지속가능한 하수도 정책을 수립하기 위해 진행됐다.


인상안 가결에 따라 춘천시는 2025년, 2026년 하수도 요금을 각 30% 인상한다. 이를 위해 오는 10월 24일부터 11월 13일까지 입법 예고를 거쳐 시민의 의견을 수렴하고, 이어 12월 개최되는 의회에 상정할 계획이다.



춘천시 관계자는 “각종 매체를 통해 하수도 요금 인상을 집중적으로 홍보해 시민 혼란을 최소화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선주성 기자 gangwon@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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