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상반기 내수부진에 건설업 취업자수 감소

시계아이콘00분 30초 소요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뉴스듣기 글자크기

통계청 상반기 지역별 고용 조사

상반기 내수 부진으로 건설업 취업자 수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은 8일 이런 내용의 '2024년 상반기 지역별 고용조사 : 취업자의 산업 및 직업별 특성'을 발표했다.

상반기 내수부진에 건설업 취업자수 감소 [이미지출처=연합뉴스]
AD

올해 4월 기준 232개 산업 소분류별로 취업자 규모를 살펴보면 음식점업(166만6000명), 비거주복지시설 운영업(155만3000명), 작물재배업(137만5000명) 순으로 많았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건물건설업(-7만9000명), 고용알선·인력공급업(-4만2000명), 가전제품·정보통신 장비 소매업(-1만8000명)에서 많이 감소했다.


중분류로 살펴봐도 종합건설업에서 6만6000명, 소매업(자동차 제외)에서 6만4000명 순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내수 관련 직업군의 취업도 부진했다. 직업 소분류별 취업자는 매장 판매 종사자에서 7만5000명 줄어 가장 많이 감소했다. 건설·광업 단순종사자(-5만6000명), 영업종사자(-2만9000명)의 감소 폭도 컸다.


상반기 내수부진에 건설업 취업자수 감소

취업자 증가 폭은 경영 관련 사무원(9만1000명)과 돌봄·보건 서비스 종사자(4만9000명), 식음료 서비스 종사자(4만2000명)에게서 컸다. 전체 임금근로자(2천213만9000명)의 임금 수준별 구성비에서 200만∼300만원 미만이 32.1%를 차지해 가장 많았다.



여전히 전체 임금근로자의 5명 중 1명꼴로 월평균 임금이 200만원 미만으로 집계됐다. 특히 100만원 미만 임금근로자의 산업군을 살펴보면 그 비중이 숙박·음식점업(24.5%)이나 보건업 및 사회복지 서비스업(28.1%), 공공행정·국방·사회보장 행정(19.0%)에서 컸다.




세종=이은주 기자 golden@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