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센서뷰, 상장 1년 만에 주주대상 증자

시계아이콘01분 26초 소요
언어변환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뉴스듣기

지난해 7월 기술특례로 코스닥 시장 상장
IPO로 181억 조달한 데 이어 올해 1월 CB 발행
잦은 자금 조달에 대한 우려 커져

지난해 7월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 센서뷰가 또 신주를 발행해 자금을 조달한다. 상장 당시 예상했던 것보다 매출액 증가 속도가 더뎌지면서 수익성 악화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잦은 자금 조달에 대한 우려가 나오고 있다.


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센서뷰는 구주 1주당 신주 0.565주를 배정하는 방식으로 신주 1489만주를 발행한다. 신주 발행 예정가는 2015원이고 총 300억원을 조달하는 것으로 계획했다. 신주 발행가는 오는 12월4일 확정한다.


센서뷰는 밀리미터웨이브(mmWave) 대역의 케이블, 커넥터, 안테나를 개발하는 소재·부품·장비(소부장) 업체다. 국내에서 유일하게 유·무선 초고속 무선주파수(RF) 연결 솔루션을 보유하고 있다. RF 연결 솔루션 기술은 국방·항공·우주산업부터 차세대 이동통신 기지국뿐만 아니라 반도체 측정 산업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다. 퀌컴, 메타, T-모바일, 에릭슨 등 5G 관련 고객사를 확보했다. 최근 마이크로소프트 및 글로벌 최대 시험 인증기관 SGS에 고주파 RF 계측 및 측정용 케이블 조립체를 공급하고 있다.


센서뷰는 주주들로부터 조달한 자금을 차세대 안테나 시스템 모듈과 반도체 테스트 장비 등을 개발하는 데 사용한다. 국방 산업 및 반도체 장비와 관련한 공장 증설에도 투자한다.


회사 측은 최신 능동배열전자식주사(AESA) 레이다 사업을 새롭게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AESA 레이다 시장에 진출하기 위해 반도체 송수신 모듈(TRM), 제어모듈, 전원모듈 등이 포함된 차세대 안테나 시스템 모듈을 개발하고 있다. AESA 방식의 제품은 기존 기계식 또는 단일 송수신 모듈에서 능동배열 전자적 빔조향이 가능함에 따라 레이다, 통신, 위성 분야에서 주목하고 있다. 센서뷰는 또 반도체 테스트에 필요한 웨이퍼 프로브 카드와 소켓 등도 개발하고 있다.


민수통신 분야의 생산능력 확대 및 국방·우주·항공분야, 반도체 테스트 부문 생산라인 확보를 위해 경기도 용인시 유방동에 신사옥을 건설 한다. 신사옥 건축 시공비 및 건축 후 양산라인 구축 등에 증자 자금을 사용한다.

센서뷰, 상장 1년 만에 주주대상 증자
AD



성장을 위해 자금 조달이 불가피한 상황이지만 주주들은 잦은 자금 조달에 우려를 표하고 있다. 지난해 7월19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하면서 181억원을 조달했다. 올 1월에는 100억원 규모의 전환사채(CB)를 발행했다. 신주인수권부사채(BW)를 발행해 15억원을 조달하기도 했다.


센서뷰는 조달한 자금을 당초 계획과 다르게 사용하기도 했다. 기업공개(IPO)를 통해 조달한 자금 가운데 117억원은 시설 자금으로 사용할 계획이었으나 27억원만 사용했다. 운영자금으로 54억원을 배정했다가 실제로는 144억원을 사용했다. 연구 개발비용으로 예상보다 많은 지출이 있었다. 방위산업 및 반도체 사업 관련 개발 프로젝트가 증가했기 때문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AD

IPO 당시 제시했던 매출 목표치 달성률도 저조하다. 상장 공모를 위한 증권신고서를 통해 2023년부터 2025년까지 실적 추정치를 제시했다. 2023년 목표 매출액은 184억원이었으나 지난해 매출액 85억원을 달성했다. 목표 대비 절반에도 못 미쳤다. 올해 목표 매출액은 335억원이었으나 상반기 누적 매출액은 80억원에 불과하다. 밀리미터웨이브 시장 성장 속도가 예상보다 더디고 고객사 투자가 줄면서 매출액 괴리가 발생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센서뷰, 상장 1년 만에 주주대상 증자



박형수 기자 parkhs@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놓칠 수 없는 이슈 픽

  • 26.02.2508:00
    음악 넘어 문학·음식으로 영토 넓혔다…150만 빅데이터가 증명한 한류의 진화
    음악 넘어 문학·음식으로 영토 넓혔다…150만 빅데이터가 증명한 한류의 진화

    K팝에 의존했던 한류 소비 지형이 문학과 영화, 음식으로 다변화했다. 지식재산권(IP)이 한국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실질적인 관광 수요와 수출 수익까지 견인하는 핵심 산업 동력으로 진화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정보원은 25일 이 같은 현상을 입증하는 '2025 외신·소셜데이터로 보는 글로벌 한류 트렌드 분석 보고서'를 발표했다. 서른 나라 매체와 누리소통망(SNS) 자료 150만 건을 샅샅이 분석해 한류의 확산 구조

  • 26.02.2508:00
    화면 뚫고 나온 IP…넷플릭스 1위 애니가 실물 경제를 집어삼켰다
    화면 뚫고 나온 IP…넷플릭스 1위 애니가 실물 경제를 집어삼켰다

    영상 콘텐츠의 흥행이 온라인 화면을 뚫고 나와 실물 경제를 견인한다.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케데헌)'가 입증한 지식재산권(IP)의 힘이다. 단순한 영상 소비를 넘어 관광, 식음료, 정보통신기술(IT) 등 산업 전반을 집어삼키며 글로벌 라이프스타일 판도를 바꾼다. 이 작품은 시청 수 3억2510만 회를 기록하며 역대 넷플릭스 영화 시청 1위라는 대기록을 썼다. 15주 연속 시청 순위 10위권에 진입하며 영

  • 26.02.2508:00
    '레몬' 대신 '감귤'…치밀한 현지화가 K드라마 장르 한계 깼다
    '레몬' 대신 '감귤'…치밀한 현지화가 K드라마 장르 한계 깼다

    피 튀기는 장르물에 집중했던 한국 드라마의 성공 공식이 진화했다. 넷플릭스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가 다각적 현지화 전략의 실효성을 입증했다. 제주도를 배경으로 한 이 로맨스물은 자극적인 소재 없이 세계적인 흥행을 달성했다. 비한류권인 멕시코에서조차 9주 연속 넷플릭스 시청 수 10위권에 진입하며 지식재산권(IP)의 장르적 스펙트럼과 소비 영토를 동시에 넓혔다. 압도적 성과의 이면에는 각국의 문화적 맥락을 파고든

  • 26.02.2508:00
    장벽 깬 거대 IP의 명암…'오징어 게임' 평점 6.7점 추락이 남긴 경고
    장벽 깬 거대 IP의 명암…'오징어 게임' 평점 6.7점 추락이 남긴 경고

    한국 영상 콘텐츠가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산업의 주류로 안착했다. 넷플릭스 드라마 '오징어 게임' 시리즈가 지식재산권(IP)의 폭발력을 명확히 증명했다. 이 작품은 넷플릭스 역대 비영어권 TV 부문에서 시즌 1, 2, 3이 나란히 시청 수 1, 2, 3위를 싹쓸이하는 전무후무한 대기록을 썼다. 흥행은 화면을 넘어 실물 경제와 문화 산업 전반으로 파급력을 넓혔다. 글로벌 식음료 및 패션 브랜드와의 연이은 협업이 이를 증명한다. KF

  • 26.02.2508:00
    5·18 비극이 홀로코스트 위로했다…세계 상처 어루만진 K문학
    5·18 비극이 홀로코스트 위로했다…세계 상처 어루만진 K문학

    한국 문학이 변방의 언어라는 태생적 굴레를 벗고 세계 문학의 중심부로 진입했다.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이 결정적 전환점으로 작용했다. 일회성 호기심에 그치지 않고 전 세계의 지적 독서로 번졌다. 한국문화정보원의 빅데이터 분석은 이를 객관적 수치로 입증한다. 노벨문학상 수상 직후 한국 문학 관련 외신 보도 비중은 전 분기 1.2%에서 32.4%로 30%포인트 이상 뛰었다. 유력 매체들은 '채식주의자'와 '소년이 온다'

  • 26.02.2715:30
    '이재명 신세력' '뉴이재명'은 누구인가
    '이재명 신세력' '뉴이재명'은 누구인가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기사 내용을 인용할 때는 반드시 '소종섭의 시사쇼'를 명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최근 이재명 대통령의 대표적인 팬클럽이라고 할 수 있는 '재명이네 마을'이 정청래 민주당 대표와 이성윤 최고위원, 두 사람을 강제로 퇴출했다. 현재의 흐름을 보여주는 상징적인 사건이라고 볼 수 있다. 사건의 기폭제가 된

  • 26.02.2615:31
    성치훈 "송영길, 계양을 김남준에 양보해야"
    성치훈 "송영길, 계양을 김남준에 양보해야"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박수민 PD■ 출연 : 강전애 전 국민의힘 대변인, 성치훈 더불어민주당 부대변인(2월 25일)※ 기사 내용을 인용할 때는 반드시 '소종섭의 시사쇼'를 명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소종섭 :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소종섭의 시사쇼 시작하겠습니다. 강전애 전 국민의힘 대변인, 성치훈 더불어민주당 부대변인과 함께 오늘 생생토

  • 26.02.2514:37
    박원석 "김어준 선 넘어, 이언주 자중해야",이태규 "공취모, 비민주·반민주적"
    박원석 "김어준 선 넘어, 이언주 자중해야",이태규 "공취모, 비민주·반민주적"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마예나 PD■ 출연 : 박원석 전 의원, 이태규 전 의원(2월 23일)※ 기사 내용을 인용할 때는 반드시 '소종섭의 시사쇼'를 명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소종섭 :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소종섭의 시사쇼 시작하겠습니다. 오늘은 이태규 전 국민의힘 의원 그리고 박원석 전 정의당 의원 두 분 모시고 핫이슈 생생토크 하겠습니

  • 26.02.2310:59
    정성장 "김여정 VS 김주애 권력투쟁 가능성 희박"
    정성장 "김여정 VS 김주애 권력투쟁 가능성 희박"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박수민 PD ■ 출연 : 정성장 세종연구소 부소장(2월 20일) ※ 기사 내용을 인용할 때는 반드시 '소종섭의 시사쇼'를 명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소종섭 :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소종섭의 시사쇼 시작하겠습니다. 북한의 9차 당대회가 19일 개막했습니다. 최근 김정은 위원장의 딸 김주애의 세습과 관련해서 9차 당대회에서

  • 26.02.2015:42
    김윤형 "송영길 100% 전대 출마", 하헌기 "전략공천 해야"
    김윤형 "송영길 100% 전대 출마", 하헌기 "전략공천 해야"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박수민 PD※ 기사 내용을 인용할 때는 반드시 '소종섭의 시사쇼'를 명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소종섭의 시사쇼 시작하겠습니다. 오늘은 하헌기 더불어민주당 전 부대변인과 김윤형 전 국민의힘 부대변인 모시고 핫이슈 관련해서 얘기 나누도록 하겠습니다. 소종섭 :민주당 얘기 좀 해볼까요? 송영길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