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수 제1부교육감 “집행률 최대화, 지역경제 활성화 위해 노력”
교육부 배분 목표 3조411억원 대비 13억원 초과 집행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3분기 소비·투자 분야 재정집행 목표를 달성했다.
도교육청은 지난달 30일 기준 교육부 배분 3분기 소비·투자 분야 목표인 3조411억원 대비 13억원을 초과한 3조424억원을 집행했다고 4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월별 재정집행점검단 운영과 월 2회 재정집행 모니터링을 시행한다. 집행 부진 사업에 대한 분석 등 다각도의 노력으로 3분기 소비·투자 분야 재정집행 목표를 초과 달성했다.
정부 재정집행이 경제성장에 기여하는 만큼 도교육청에서도 건설경기 위축과 고금리·고물가로 어려운 지역 민생경제 활성화를 위해 재정집행 확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김진수 제1부교육감은 지난달 30일 열린 재정집행점검단 회의에서 “연내 가능 집행사업이 지연되는 관행을 개선하고, 학교 신설과 교육환경개선 등 주요 시설사업을 원활하게 시행하려면 공공기관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위축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재정 집행률을 높여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의정부=이종구 기자 9155ing@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