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XC는 3일 홈페이지 공고를 통해 카멜(CAMT) 코인 상장 사실을 알렸다.
상장은 오는 10월 4일 오후 5시부터 거래가 공식적으로 이뤄진다.
카멜 코인은 지난 6월 국내 원화 거래소인 고팍스(Gopax)에 상장한 데 이어 이번에 글로벌 거래소에 상장하게 됐다.
멕시는 연 거래량이 2000조원에 달하는, 전 세계 거래소 중 10위 안에 드는 대형 코인거래소다. 이번 상장으로 카멜 코인의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가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카멜 코인은 DePin(Decentralized Physical Infrastructure Network) 방식으로, 블록체인 기반의 혁신적인 기술을 바탕으로 클라우드 컴퓨팅 자원의 분산화를 실현하는 구조다. 이를 통해 중앙화된 클라우드 서비스의 한계를 극복하고, 효율적이고 안전하게 데이터를 처리할 수 있다.
카멜코 인은 부산을 대표하는 원화 코인으로, 부산의 글로벌 허브도시로의 발전을 이끄는 견인차 역할도 기대된다.
이번 상장으로 카멜은 국내외 투자자들에게 더욱 넓은 거래 환경을 제공하고, 부산을 블록체인 기술과 금융 혁신의 중심지로 성장시키는 데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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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호 글로벌탑넷 대표이사는 “이번 상장을 발판으로 더욱 빠르게 글로벌 시장에서 입지를 다져나가겠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김철우 기자 sooro9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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