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건설이 2024년도 하반기 신입사원을 공개 채용한다고 30일 밝혔다.
모집 분야는 건축시공과 기계시공, 전기시공, 토목시공, 조경, 안전, 영업, 재무, 경영지원 등이다. 채용 인원은 최근 회사의 성장에 맞추어 평년 대비 늘린다.
자격 요건은 4년제 대졸 이상자(2025년 2월 졸업예정자 포함), 어학 기준 충족자, 병역필 또는 면제자로 해외여행에 결격 사유가 없는 자를 대상으로 한다. 모집 분야의 전공·자격 요건 외에도 동일 전문성을 갖추고 있으면 지원 가능하며, 안전 분야만 관련 자격증이 요구된다.
합격자는 서류전형과 인·적성검사, 1·2차 면접을 거쳐 선발한다. 입사 예정일은 올해 12월 말이다. 접수 기간은 다음 달 14일 오후 6시까지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두산건설 채용사이트를 참고하면 된다.
한편, 내년 창립 65주년을 맞이하는 두산건설은 대표 브랜드 '위브(We've)'와 고급 주거 브랜드 '위브더제니스(We’ve the zenith)'를 보유하고 있다. 또 국내 최초 민간제안 철도사업인 신분당선의 대표사로, 해당 사업의 전 과정을 수행했다. 준공 이후에는 자회사인 네오트랜스를 통해 신분당선을 운영 중이다. 올해 상반기에는 10년 만에 매출과 수주 실적이 동시에 1조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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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건설 관계자는 "기업의 성장에 발맞춰 평년 대비 많은 인원을 채용할 계획으로, 많은 인재의 지원을 기대한다"며 "매년 장애인·보훈대상자 채용, 비정규직 정규직 전환 등 처우 개선을 통해 양질의 일자리 제공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노경조 기자 felizk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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