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회장 송필호)는 극한 호우로 피해를 본 남부지방 이재민을 위해 긴급 구호키트 770세트를 지원했다고 30일 밝혔다.
키트는 속옷, 치약, 휴지, 방역용 마스크 등 생필품 20종으로 구성됐으며 LH한국토지주택공사, KRX한국거래소의 후원 및 임직원 봉사활동으로 제작했다. 지원 지역은 ▲부산 ▲경남 사천 ▲전남 영암 ▲해남이다. 희망브리지는 이 외에도 지자체 등의 요청이 있으면 추가 지원할 예정이다.
지금 뜨는 뉴스
신훈 희망브리지 사무총장은"집중 호우로 남부 지방이 큰 피해를 봤지만, 서울과 수도권 관심은 낮은 상황"이라며, "이재민 지원을 위해 많은 관심과 모금 동참을 부탁한다"라고 말했다.
이경호 기자 gungho@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