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4일~13일 ‘천안라이트 in ARARIO’
예술작품과 연계한 미디어아트 등 선봬
충남 천안시가 야간관광 행사를 개최하는 등 다채로운 관광산업 발굴에 나서고 있다.
천안시와 (재)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는 다음달 4일부터 13일까지 아라리오 조각광장에서 ‘천안라이트 in ARARIO’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천안라이트 in ARARIO’는 천안시,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아라리오가 체결한 ‘천안시 야간관광 활성화를 위한 협약’에 따라 마련됐다.
축제는 ‘매니폴드’, ‘수백만마일’ 등 아라리오 조각광장에 설치된 예술작품과 연계한 미디어파사드, 조명쇼, 홀로그램 등 미디어아트를 중심으로 소규모 재즈·클래식 음악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가을밤을 밝힐 예정이다.
또한 반응형 미디어아트, 스마트폰을 활용한 레이저 그림 그리기 등 신기술이 접목된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행사는 매일 오후 7시 30분부터 10시까지 2시간 30분 동안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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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돈 시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천안 8경이자 랜드마크인 아라리오 조각광장과 신부동 일대가 야간관광 명소로 발돋움할 것”이라며 “낮과는 또 다른 모습으로 아름답게 빛나는 천안의 밤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전세종충청취재본부 김경동 기자 kyungdong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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