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원해양경찰서가 거제 흥남해수욕장 해상에서 실종된 20대 남성에 대한 수색 작업을 하고 있다.
창원해경에 따르면 20대 A 씨는 지난 28일 오후 3시 19분께 거제시 장목면 흥남해수욕장 30m 앞 해상에서 수영을 즐기다 물에 빠졌다.
허우적거리던 A 씨는 그대로 실종됐고 신고받은 창원해경은 경비함정, 신항·고현파출소 연안 구조정, 창원구조대, 해군 함정과 헬리콥터, 드론 등 가용세력을 급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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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해경은 전날 야간 수색에 이어 29일 아침 일찍부터 실종자 수색에 나섰으나 현장에는 풍랑주의보가 내려지는 등 기상악화로 난항을 겪는 것으로 전해졌다.
영남취재본부 이세령 기자 ryeo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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