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한-우즈벡 운수권 주10회→24회… "지방공항서도 우즈벡 간다"

시계아이콘00분 41초 소요
언어변환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뉴스듣기

한-우즈벡 운수권 주10회→24회
수도공항 간 주12회, 지방 노선 주12회

한-우즈벡 운수권 주10회→24회… "지방공항서도 우즈벡 간다" 인천국제공항 1터미널 출국장 모습. [사진출처=연합뉴스]
AD

국토교통부는 지난 26일~27일 서울에서 열린 한-우즈베키스탄 간 항공회담에서 양국 간 운수권을 기존 주 10회에서 24회로 늘린다고 29일 밝혔다. 양국 수도 공항 간 주 12회, 이 외 지방 노선 주 12회로 증대하는 것이다.


항공회담에는 한국 심지영 국토부 국제항공과장, 우즈베키스탄 자몰리딘 나자로프 교통부 항공운송국장이 참석했다.


운수권 확대는 국내 지방에서 우즈베키스탄으로 가려는 항공 교통 이용자들의 불편이 잇따른 데 따른 조치다. 이에 양국 지방 공항에서 수도 공항을 오가는 노선을 신설하길 했다. 양국 간 기존 운항 노선은 인천-타슈켄트가 유일했다.


앞으로는 부산, 대구 등 지방 공항에서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로 갈 수 있는 여건이 형성된다. 이를 통해 지방 공항을 활성화하고 항공 교통 이용자들의 편의성을 높일 수 있다.


또 운수권이 늘어나면 우즈베키스탄에서 한국을 경유해 일본, 중국, 동남아시아 등으로 가는 환승 수요도 창출할 수 있다. 이 밖에도 지난 6월 타슈켄트에서 열린 한-우즈벡 정상회담에서 체결한 철도·도로 등 교통협력 확대를 지원하고, 인적·물적 교류를 활성화할 수 있다.


이번 항공회담은 2018년 이후 6년 만에 열렸다.


AD

김영국 국토부 항공정책관은 "중앙아시아 국가 중 인구가 가장 많은 국가인 우즈베키스탄과 운수권을 증대하여, 이제는 지방 공항에서도 우즈베키스탄을 갈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되었다"며 "지방 거주 여행자 및 기업인 등 항공교통 이용객 편의 증대와 지방 공항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승욱 기자 ty1615@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놓칠 수 없는 이슈 픽

  • 25.12.0607:30
    한국인 참전자 사망 확인된 '국제의용군'…어떤 조직일까
    한국인 참전자 사망 확인된 '국제의용군'…어떤 조직일까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연출 : 이미리 PD■ 출연 : 이현우 기자 우크라이나 전쟁에 참전했다가 사망한 한국인의 장례식이 최근 우크라이나 키이우에서 열린 가운데, 우리 정부도 해당 사실을 공식 확인했다.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매체 등에서 우크라이나 측 국제의용군에 참여한 한국인이 존재하고 사망자도 발생했다는 보도가 그간 이어져 왔지만, 정부가 이를 공식적으로 확

  • 25.12.0513:09
    김용태 "이대로라면 지방선거 못 치러, 서울·부산도 어려워"
    김용태 "이대로라면 지방선거 못 치러, 서울·부산도 어려워"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박수민 PD■ 출연 : 김용태 국민의힘 의원(12월 4일) "계엄 1년, 거대 두 정당 적대적 공생하고 있어""장동혁 변화 임계점은 1월 중순. 출마자들 가만있지 않을 것""당원 게시판 논란 조사, 장동혁 대표가 철회해야""100% 국민경선으로 지방선거 후보 뽑자" 소종섭 : 김 의원님, 바쁘신데 나와주셔서 고맙습니다. 김용태 :

  • 25.12.0415:35
    강전애x김준일 "장동혁, 이대로면 대표 수명 얼마 안 남아"
    강전애x김준일 "장동혁, 이대로면 대표 수명 얼마 안 남아"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강전애 전 국민의힘 대변인, 김준일 시사평론가(12월 3일) 소종섭 : 국민의힘에서 계엄 1년 맞이해서 메시지들이 나왔는데 국민이 보기에는 좀 헷갈릴 것 같아요. 장동혁 대표는 계엄은 의회 폭거에 맞서기 위한 것이었다고 계엄을 옹호하는 듯한 메시지를 냈습니다. 반면 송원석 원내대표는 진심으로

  • 25.12.0309:48
    조응천 "국힘 이해 안 가, 민주당 분화 중"
    조응천 "국힘 이해 안 가, 민주당 분화 중"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미리 PD■ 출연 : 조응천 전 국회의원(12월 1일) 소종섭 : 오늘은 조응천 전 국회의원 모시고 여러 가지 이슈에 대해서 솔직 토크 진행하겠습니다. 조 의원님, 바쁘신데 나와주셔서 고맙습니다. 요즘 어떻게 지내시나요? 조응천 : 지금 기득권 양당들이 매일매일 벌이는 저 기행들을 보면 무척 힘들어요. 지켜보는 것

  • 25.11.2709:34
    윤희석 "'당원게시판' 징계하면 핵버튼 누른 것"
    윤희석 "'당원게시판' 징계하면 핵버튼 누른 것"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11월 24일)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에 출연한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은 "장동혁 대표의 메시지는 호소력에 한계가 분명해 변화가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또한 "이대로라면 연말 연초에 내부에서 장 대표에 대한 문제제기가 불거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동훈 전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