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케미칼이 4거래일째 상승세를 이어가며 주가 10만원을 돌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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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주식시장에 따르면 롯데케미칼 주가는 오후 3시20분 현재 전날 종가 대비 10.83% 오른 10만1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시작부터 가파른 상승 추세를 보이다가 장중 상승 폭을 확대했다.
롯데케미칼 주가가 본격적으로 반등하기 시작한 것은 지난 24일부터다. 24일에는 10.75% 상승했고, 25일에는 0.91%, 전날에는 3.39% 각각 올랐다. 23일 종가 7만9100원에서 4거래일만에 28%가량 오른 셈이다.
증권업계는 롯데케미칼이 4분기부터 본격적으로 실적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보고 있다. 최근의 중간 배당과 자사주 매입 등 회사의 밸류업 정책도 주가 반등 동력으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임정수 기자 agremen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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