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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퍼 은퇴 후 '파티걸' 된 유소연…"발레 열심히 하고 방콕도 즐겨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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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년 동안 골프, 4월 은퇴 진정한 휴식
발레, 여행, 집콕, 해설 에너지 충전
‘V157’ 모임서 수다 “너무 행복해요”
한국 골프 발전 위한 코스 디자이너 꿈

"벌써 5개월이 됐습니다."

골퍼 은퇴 후 '파티걸' 된 유소연…"발레 열심히 하고 방콕도 즐겨요" 이보미, 유소연, 김하늘, 박인비(왼쪽부터)가 최근 제주 여행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사진제공=유소연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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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메이저 대회 셰브런 챔피언십에서 은퇴 경기를 한 유소연의 말이다. 27일 아시아경제와의 인터뷰에서 "정말 열심히 쉬고 있다. 내 에너지를 다 쓴 것 같다. 무엇을 하려고 노력하기보단 휴식에 모든 것을 맞추고 있다"고 미소를 지었다. 은퇴 이후에도 바쁜 시간을 보내고 있다. "일주일에 발레를 세 번 한다. 웨이트 운동도 열심히 하고 있다"는 유소연은 "행사에 다니고, 영어 공부도 한다. 집에서 ‘방콕’하는 것도 재밌다"고 활짝 웃었다.



골퍼 은퇴 후 '파티걸' 된 유소연…"발레 열심히 하고 방콕도 즐겨요" 유소연은 은퇴 이후 발레를 열심히 배우고 있다. [사진제공=유소연 인스타그램]

지난 16년 동안 쉼 없이 달렸다. 전 세계 투어를 뛰면서 21개의 우승 트로피를 수집했다. 중학생 때인 2006년 도하 아시안게임에 출전해 개인전과 단체전 금메달을 땄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에서는 2008년 신인 때부터 2020년까지 10승을 쌓았다. 2011년 US여자오픈 우승으로 LPGA투어에 진출했고, 6차례 정상에 올랐다. 2017년 세계랭킹 1위도 꿰찼다. US여자오픈, 한국여자오픈, 일본여자오픈, 캐나다여자오픈, 중국여자오픈에 이르기까지 5개국 내셔널 타이틀 대회 챔피언에 올랐다. "진짜 정신없이 지냈다. 시간이 빠르게 지난 것 같다"며 "꿈을 이루기 위해 열심히 노력했다. 골프를 통해 많은 것을 배웠다. 후회는 없다"고 했다.


유소연은 은퇴 직후 ‘파티걸’이 됐다. 지인들의 축하와 격려를 받았다. 요즘엔 많은 시간을 가족과 보내고 있다. 평화로운 휴식을 선택했다. "선수 생활을 할 때는 계획적으로 살았어요. 잠시 쉬는 시간도 아까웠어요. 은퇴 이후엔 아침의 여유를 즐기고 있습니다. 커피도 내려 마시고, 방 청소도 하고요."

골퍼 은퇴 후 '파티걸' 된 유소연…"발레 열심히 하고 방콕도 즐겨요" 유소연이 강남구 논현동에서 가진 아시아경제와의 인터뷰 도중 환하게 웃고 있다. 노우래 기자

가장 즐겨 나가는 모임이 있다. 2019년 11월 결성된 ‘V157’이다. 박인비, 김하늘, 신지애, 이보미, 최나연 등이 멤버다. 모임을 만들 당시 멤버들의 승수가 157승이었다. 그래서 ‘V157’이다. 유소연은 "언니들하고 있으면 많은 힘이 된다. 같은 일을 하고 있기 때문에 고민이 있을 때 도움을 받을 수 있다"고 했다. 최근엔 한희원, 이지영, 박인비 등 ‘엄마 골퍼’를 만났다. 박인비는 오는 11월 8일이 출산 예정일이다. 첫째에 이어 이번에도 공주님이다. "결혼한 언니들이 너무 행복해 보였어요. 조카들도 너무 귀여웠고요. 왜 결혼을 해서 아기를 낳는지 알 것 같더라고요."


골퍼 은퇴 후 '파티걸' 된 유소연…"발레 열심히 하고 방콕도 즐겨요" 유소연이 지난 4월 은퇴 경기인 LPGA투어 메이저 대회 셰브런 챔피언십에서 미소를 짓고 있다.

유소연은 결혼 이후 2세를 얻어도 골프를 시키지는 않을 생각이다. "골프 선수는 1명 있었으면 충분한 것 같다. 자녀에게 예체능을 시키는 것은 부모님의 희생이 따른다"면서 "골프를 할 때 내 성적 때문에 집안 분위기가 바뀌는 것을 느꼈다. 아이가 원하는 것을 시키는 것이 바람직한 것 같다"고 설명했다.


골퍼 은퇴 후 '파티걸' 된 유소연…"발레 열심히 하고 방콕도 즐겨요" 유소연(왼쪽)은 LPGA투어에서 박인비와 돈독한 우정을 쌓았다.

유소연은 골프 해설가로 활약하고 있다. 다양한 경험을 해보고 싶어서 선택했다. 올해 LPGA투어 4개 대회를 해설할 예정이다. 지난 7월 다나 오픈에서 풍부한 선수 경험을 바탕으로 해설을 해 호평을 받았다. "골프 선수가 돋보이는 해설을 하고 싶다"는 유소연은 "골프에 대한 흥미가 떨어지지 않도록 가교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선배로서 후배들에 대한 당부도 했다. "우리나라 선수들은 능력 있고, 가능성이 있다. 국내 있기엔 너무 아깝다"면서 "KLPGA투어 선수들은 국내 여건이 좋아지면서 LPGA투어에 도전을 하지 않고 있다. 해외로 나가지 않으면 점점 못하게 된다. 큰 무대에 도전했으면 좋겠다"고 조언했다. 이어 미국 무대에서 고전하고 있는 후배들에 대한 격려도 부탁했다. "우리나라 선수들이 정말 열심히 하고 있어요. 노력을 하지 않는다고 비판하시는 분이 있는데 그것은 절대 아닙니다. 주변에서 격려를 해주시면 다시 좋은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고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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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퍼 은퇴 후 '파티걸' 된 유소연…"발레 열심히 하고 방콕도 즐겨요" 유소연은 국내 골프계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유소연은 골프 사랑이 남다르다. 골프 저변 확대에 관심이 많다. "골프 관련 제도를 바꾸는 것이 쉽지는 않다"면서도 "그래도 누군가는 더 좋은 골프 환경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힘줘 말했다. "골프란 직업이 너무 매력적이다. 관련된 일을 하고 싶다"며 "레슨을 할 생각은 없다. 골프계 발전을 위해서 뭔가를 하고 싶다"고 고민을 드러냈다. 앞으로 코스 설계가를 꿈꾸고 있다. "기회가 되면 코스 디자인을 하고 싶어요. 외국 친구들이 ‘한국으로 골프 여행을 가보고 싶은데 어디가 좋냐’는 말을 많이 들었는데요. 그때 확실하게 추천해줄 골프장에 떠오르지 않았어요. 훌륭한 골프 코스를 만들어 우리나라 골프를 알리고 싶습니다."




노우래 기자 golfman@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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