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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봇모빌리티, 120억 규모 시리즈C 투자 유치…"기업가치 2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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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구매·관리 디지털 플랫폼
투자사들과 다양한 협력 모색
2026년 기업공개 추진 계획

모빌리티 라이프 플랫폼 '차봇모빌리티'가 120억원 규모의 시리즈C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이번 투자 유치로 차봇모빌리티는 약 226억원의 누적 투자 금액을 기록하며 디지털 오토커머스 시장을 주도하는 통합 모빌리티 솔루션 기업으로 입지를 다질 방침이다.

차봇모빌리티, 120억 규모 시리즈C 투자 유치…"기업가치 2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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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즈C 투자에는 한화투자증권, 현대투자파트너스, 지엘케이에쿼티인베스트, 하나벤처스, 현대해상, SK네트웍스가 참여했고, 퀀텀벤처스는 최종 투자납입을 앞두고 있다.


차봇모빌리티는 지난 라운드 대비 약 2배 이상의 높은 기업가치를 인정받으며 성장성을 재확인했다. 2021년 말 시리즈 B라운드에서 누적 106억원 규모의 자금을 유치한 이후 약 2년 만에 성과를 거뒀다.


2016년 출범한 차봇모빌리티는 자동차 구매부터 맞춤보험, 금융, 차량관리까지 차량 구매와 운행 과정에서의 복잡한 문제를 디지털 안에서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는 통합 플랫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B2B2C 사업 모델로서 운전자를 위한 통합 차량 솔루션 앱 '차봇', 신차 딜러들의 영업관리 파트너 '차봇프라임', 중고차 딜러들의 필수 앱 '차팀장' 등을 운영하고 있다.


차봇모빌리티는 7년 동안 연평균 150%의 매출 성장률을 기록하며 빠르게 확장 중이다. 누적 서비스 사용자는 120만명, 서비스 누적 거래액은 7200억원에 달하며, 국내 약 6만여명의 딜러 중 50%에 달하는 3만여명의 딜러가 차봇 멤버십에 가입했다. 올해는 신차 구매 서비스를 중심으로 한 디지털 오토커머스 사업에 집중하며 손익분기점(BEP)을 달성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이를 통해 수익 구조를 개선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 구조를 갖춰 2026년 기업공개(IPO)를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차봇모빌리티는 투자사들과 다양한 협력을 모색하고 있다. 하나금융그룹과는 하나카드, 하나캐피탈의 API 연동을 통해 차량 구매와 금융 상품의 연결로 소비자에게 더욱 편리한 금융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선불충전금 기반의 차량 서비스 전용 결제 사업과 하나캐피탈과의 중고차 사업 협력 등 다양한 금융 사업의 시너지를 모색하고 있다.


현대해상과는 기존 B2B 대상의 협력 사업 이외에 커넥티드 데이터 기반의 임베디드 보험을 통한 자동차 보험 판매로 확대하며 보다 정교한 고객 맞춤형 보험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지난 5월 인수한 SK네트웍스의 수입차 차량관리 플랫폼인 '더카펫' 사업과 연계한 새로운 구독 서비스 모델 개발 등을 통해 차량 관리 시장에서도 입지를 넓혀 나갈 방침이다.


강성근 차봇모빌리티 대표는 "신규자금과 투자사들과의 전략적 협업을 통해 오토커머스 사업 모델의 본질적인 경쟁력을 확보하고 수익구조를 개선해 국내를 넘어 글로벌 시장으로의 확장도 꾀하며 지속가능한 성장 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현대투자파트너스 관계자는 "차봇모빌리티는 국내 신차 및 중고차 딜러 네트워크를 안정적으로 선점하여 마케팅 비용 없이도 고객 유입을 유도할 수 있는 강력한 채널과 안정적인 수익모델을 구축하고 있다"며 "인공지능 수리 견적과 수입차 정비 등으로 비즈니스 모델을 지속 확장하고 있는 점에서도 향후 성장 잠재력이 크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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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투자증권 관계자는 투자 배경에 대해 "차봇모빌리티는 신차 및 중고차 구매부터 보험, 에프터케어까지 차량 관련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는 혁신적인 모바일 중개 플랫폼"이라며 "강력한 시장 지위와 확장성 있는 비즈니스 모델이 앞으로의 성장과 IPO를 통해 더욱 빛을 발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김보경 기자 bkly477@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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