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구매시스템 도입 및 운영 소개
전사적 DX로 기업 생산성 증대·비용 절감
에쓰오일(S-OIL)은 25일 한국구매전문가협회와 한국구매조달학회가 주관한 '제7차 서울 공급관리 컨퍼런스'에서 국내 구매 관련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인공지능(AI) 기반 디지털 구매시스템을 혁신 사례로 소개했다고 밝혔다.
에쓰오일은 최근 디지털 전환 전략의 일환으로 기존 구매 시스템에 AI 기술을 접목한 구매 시스템 고도화 작업을 끝냈다. 내부 구매 데이터와 외부 시장 가격 변동을 고려한 가격 및 수요 예측 모델을 구축해 최적의 조달 시점을 판단하고 있다. 발주 자동화 품목 추천 기능을 활용해 장기계약을 늘리는 등 공급망 불안정성도 대비한다.
에쓰오일은 정보기술(IT) 신기술을 바탕으로 전사적 디지털 전환 로드맵을 수립하고 이를 추진하고 있다. 디지털 공장, 디지털 마케팅, 스마트 워크 등 3개 영역에 대한 디지털 전환 핵심과제를 완료했다. 올해부터 3년간의 최신 기술 동향과 국내외 선진 사례를 조사 분석해 디지털 전환 전략을 계속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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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혜 에쓰오일 팀장은 "앞으로도 혁신적인 구매 시스템으로 회사의 디지털 전환과 지속적인 성장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이성민 기자 minut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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