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 미래를 이끌어가는
신지식 농업인 한자리 모여
경남 거창군은 농업의 새로운 아이디어 및 신기술 개발과 농업 미래를 살펴볼 수 있는 제19회 한국 신지식농업인 지식전파대회가 수승대 일원에서 개최됐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지식전파 대회에는 이병철 부군수, 박주언 경남도의회 문화복지위원장 및 도의원, 신중양 군의회 부의장 및 군의원, 박공영 신지식농업인 중앙회장, 류지봉 부울경 지회장 등 농식품부 및 도 관계자, 신지식농업인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에는 신지식농업인 부산·울산 경남지회에서 거창군장학회에 300만원을 기탁하는 뜻깊은 시간이 마련됐으며, 농업인 부모와 자녀의 대화를 주제로 토크콘서트 및 신지식농업인 우수사례 지식전파 발표가 진행됐다.
또한 전국에서 모인 신지식농업인 들은 2차 일정으로 수승대 문화탐방 및 감악산 꽃&별 여행 행사장을 방문하여 거창의 가을 정취를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
이병철 부군수는 “미래 농업을 이끌어가는 신지식농업인 지식전파대회가 거창에서 개최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 거창에서 아름답고 행복한 추억을 만들어 가셨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농림축산식품부에서는 농업의 새로운 지식을 개발하여 높은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개발한 지식을 사회적으로 공유하여 농업·농촌 혁신에 앞장서는 신지식농업인을 매년 선발하고 있다.
영남취재본부 최순경 기자 tkv012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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