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오는 10월 ‘경기글로벌대전환포럼(Gyeonggi Great Global Transformation Forum)’ 사전 행사로 ‘AI 추억소환’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사랑하는 사람과의 소중한 추억이 담긴 사진을 응모하면 인공지능 기술을 통해 움직이는 영상으로 제작해 증정한다. 총 100명에게 사진 속 그리운 사람을 다시 만나는 감동을 선사하게 된다.
신청은 이달 25일부터 다음달 13일까지 공식 누리집(www.3gtf.com)을 통해 하면 된다. 응모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반려 애완 로봇, 식물 생활가전, 커피 기프티콘도 지급한다.
경기글로벌대전환포럼은 매년 다른 주제로 세계적 석학과 유명 인사를 초청해 글로벌 의제에 대한 해법을 모색하는 자리다. 올해는 15개국에서 30여명의 연사가 참여한다.
이번 포럼은 오는 10월24~25일 이틀간 고양 킨텍스에서 개최되며, 주제는 ‘인공지능과 휴머노믹스(AIHumanomics)’다. 휴머노믹스의 4대 축인 기회경제, 기후경제, 돌봄경제, 평화경제를 중심으로 AI의 발전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토론이 펼쳐진다.
특히 이번 포럼에서는 ‘AI의 아버지’라 불리는 스튜어트 러셀(Stuart Russell) UC 버클리대 컴퓨터과학 교수와 휴머노믹스 개념과 원리를 정의하고 발전시킨 바트 윌슨(Bart J. Wilson) 채프먼대학교 경제학 및 법학 교수, 세계적인 인공지능(AI) 전문가 피터 노빅 등 주요 석학들이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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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는 이번 포럼을 통해 인공지능이 궁극적으로 삶의 질 향상과 행복을 가져올 수 있도록 인간중심의 발전 방향과 성장전략을 논의할 예정이다. 포럼 참가를 위한 사전 등록은 10월18일까지 공식 누리집(www.3gtf.com)에서 가능하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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