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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770곳 문화유산 관리할 위탁기관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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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770곳 문화유산 관리할 위탁기관 찾는다 경기도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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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국가유산의 상시적 예방관리를 위한 ‘문화유산돌봄사업’을 운영할 수탁기관을 오는 10월11일까지 모집한다.


문화유산돌봄 사업은 국가유산의 훼손 사전 예방 및 관람환경 개선을 목적으로, 2013년 사업 시행 후 올해로 12년째 운영되는 사업이다.


수탁기관으로 선정되면 수원 화성 등 국가지정유산과 경기도지정유산 등 770개 유산을 관리하게 된다.


주요 관리 사업은 ▲국가유산의 주기적인 모니터링 ▲재해 발생에 대한 신속한 조사 및 응급조치 ▲국가유산의 보존에 영향을 미치지 아니하는 경미한 수리 ▲국가유산 주변지역 환경정비 및 재해예방 등이다.


지원 자격은 문화유산돌봄사업 운영 목적에 부합하는 전문인력 및 수행능력을 갖춘 경기도 소재 공공기관, 비영리법인, 산학협력단, 특수법인 등이다.


경기도는 마감 후 1차 서류심사와 2차 선정심의위원회 심사를 통해 1개 수탁기관을 선정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청 누리집(https://www.gg.go.kr) 고시·공고 및 나라장터(https://www.g2b.go.kr) 입찰공고를 통해 확인하거나 경기도 문화유산과(031-8008-4685)로 문의하면 된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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