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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설 1년 만에 응시자 3배 증가한 이 자격증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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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인력공단, 제과·제빵 분야 정보집 발간
제과·제빵 산업기사 응시자 3배 이상 급증

제과·제빵 분야 산업기사 자격시험 응시자가 1년 만에 3배 이상 늘어나는 등 조리 및 제과·제빵 분야 자격이 인기인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한국산업인력공단은 조리 및 제과·제빵 분야의 산업 동향과 국가기술자격 응시 현황이 수록된 국가기술자격 정보집 '자격Q'를 발간했다. 자료에 따르면 최근 2년간(2022∼2023년) 조리 및 제과·제빵 분야의 필기시험에 응시한 인원은 연평균 24만 9741명에 달했다.


신설 1년 만에 응시자 3배 증가한 이 자격증은? [사진출처=픽사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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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시인원 순으로 보면 한식조리기능사가 6만8243명으로 27.3%를 차지해 가장 많았다. 이어 제과기능사(5만5213명, 22.1%), 제빵기능사(5만2640명, 21.1%) 순이었다.


응시인원 증가율이 가장 높은 종목은 제과·제빵 산업기사였다. 2022년에 신설돼 시행 2년 차인 제과·제빵 산업기사 자격시험 응시자는 1년 만에 각각 3배 이상 급증했다. 구체적으로 제빵산업기사 필기시험 응시자는 2022년 279명에서 지난해 1040명으로 3.7배 증가했다. 제과산업기사는 2022년 315명에서 지난해 1094명으로 3.5배가량 늘었다.


국가기술자격은 기술사·기능장·기사·산업기사·기능사 5개 등급(기술·기능 분야)으로 나뉜다. 제과·제빵 분야에서는 이중 기능사와 기능장(제과)만 운영되다가 2022년 산업기사가 추가됐다. 이후 기초 자격인 '기능사'보다 더 심화 자격인 '산업기사'로 응시자들이 옮겨가면서, 지난해 제과·제빵 기능사 자격시험 응시자는 전년 대비 각각 1.1%, 2.8% 소폭 줄었다.


지난해 응시인원의 67.3%는 여성이었다. 연령별로는 10대(33.7%), 20대(21.1%), 40대(16.2%) 순으로 조사됐다. 경제활동 유형별로는 학생이 38.3%로 가장 많았고, 이어 구직자(20.0%), 임금근로자(17.0%)가 뒤를 이었다. 응시 목적의 경우 '취업'이 36.9%로 가장 많았으며, 자기개발(28.1%), 진학(10.0%)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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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우영 공단 이사장은 "2022년 신설된 제빵산업기사, 제과산업기사에 대한 국민의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다"며 "자격에 대한 유용한 정보를 제공해 우리 사회 각 산업 분야 종사자들의 업무 수행 능력 향상과 자기 계발을 돕겠다"고 밝혔다.




김현정 기자 kimhj2023@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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