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응급실 내원환자, 평소의 80%…"응급의료체계 일정수준 유지 중"

시계아이콘읽는 시간00분 31초
언론사 홈 구독 뉴스듣기 글자크기

복지부, "응급의료 상황 계속 면밀히 점검"

정부가 추석 연휴 이후의 응급의료 상황에 대해 "전반적으로 연휴 이전 비상진료 상황과 유사한 모습"이라며 "응급의료체계가 일정 수준 유지되고 있다"고 밝혔다.


응급실 내원환자, 평소의 80%…"응급의료체계 일정수준 유지 중" [이미지출처=연합뉴스]
AD

23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이날 현재 전국 응급실 411곳 중 강원대병원, 세종 충남대병원, 건국대 충주병원, 이대 목동병원, 용인 명주병원 등 5곳을 제외한 406곳이 24시간 운영하고 있다.


20일 기준 응급실 내원 환자는 총 1만4294명이었다. 이는 평시(1만7892명)의 80% 수준이다. 전체 환자 중 경증·비응급 환자는 5851명으로, 평시(8285명)의 71% 정도다.


응급실에서 이어지는 후속 진료(배후 진료) 상황도 이달 들어 유사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20일 정오 기준 종합병원 이상급인 권역·지역응급의료센터 총 180곳 가운데 27종 중증응급질환의 진료가 가능한 곳은 102곳이었다. 이는 9월2주의 주중 평균 102곳과 같고, 평시 평균(109곳)보다는 7곳 적다.



정윤순 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실장은 "정부는 긴장감을 가지고 계속해서 응급의료 상황을 면밀하게 점검하고 있다"며 "국민 여러분은 증상이 경미할 경우 우선 동네 병·의원을 찾고, 큰 병이라 생각되면 119에 신고하는 등 응급실 이용 수칙을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조인경 기자 ikjo@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