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초·중·고생 2000여명 참가
동아대학교(총장 이해우)는 부산시태권도협회(회장 김상진)와 함께 ‘2024 동아대학교 총장배 전국태권도대회 겸 부산학생선수권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지난 21일과 22일 이틀간 부산 강서체육관에서 열린 이번 대회엔 전국 초·중·고생 2000여명이 참가해 겨루기와 품새, 격파 등 부문에서 실력을 뽐냈다.
지난 21일 오전 열린 개막식엔 이해우 총장과 김상진 부산시태권도협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해우 총장은 대회사에서 “태권도는 올바른 정신적 자세가 강조되는 무도인 만큼 참가자들이 정정당당히 겨뤄주고 태권도인 모두가 우정과 화합을 나누는 아름다운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여러분이 한 단계 성장하고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응원한다”고 말했다.
김상진 부산태권도협회장은 “태권도 수련으로 꿈과 희망을 키워나가고 있는 여러분께 격려의 박수를 보내고 대회 기간 좋은 경험과 추억을 가져가길 바란다”며 “이번 대회를 위해 지원과 협조를 아끼지 않은 대회 관계자께 감사드리고 태권도 가족 여러분과 동아대가 함께 건승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동아대와 부산시태권도협회는 지난 4월 ‘신산업 기반 융·복합형 전문인력 양성’ 협약을 체결, 이번 대회 개최를 비롯해 다양한 협력 사업을 펼치고 있다.
영남취재본부 조충현 기자 jchyou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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