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직원 자발적 참여…누적 400장 기부
빗썸이 한국조혈모세포은행협회에 헌혈증 100장을 기부했다고 13일 밝혔다.
빗썸은 지난 12일 8월 헌혈 행사를 통해 모은 헌혈증 100장을 한국조혈모세포은행협회에 전달하는 기부식을 진행했다.
빗썸은 2022년부터 분기마다 헌혈 행사와 헌혈증 기부 활동을 진행해왔다. 이번 기부를 포함해 누적 기준 400장의 헌혈증서를 기부했다.
기부된 헌혈증은 백혈병 등 혈액암으로 투병 중인 환자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대한적십자사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헌혈 건수는 277만여건으로 원활한 혈액 수급에 필요한 연 300만건보다 부족하다.
이호성 빗썸 조직문화실장은 "분기마다 많은 임직원이 꾸준하게 나눔의 정신을 자발적으로 실천하고 있어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며 나눔을 실천하는 기업이 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차민영 기자 bloomi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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