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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4분기 기업가치 제고계획을 발표하겠다고 예고한 신세계 그룹주가 13일 동반 상승세다.
이날 오전 9시7분 현재 신세계는 유가증권시장에서 전장 대비 2900원(1.86%) 오른 15만8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각 신세계인터내셔날도 150원(1.13%) 오른 1만3430원을 기록 중이다. 다만 광주신세계는 2만9450원으로 거의 변화가 없다.
신세계는 이사회와 함께 기업가치 제고계획을 수립한 뒤 올해 4분기에 알릴 예정이라고 전일(12일) 장 종료 후 공시했다. 이날 신세계인터내셔날, 광주신세계 등도 같은 내용을 공시했다.
신세계 계열사들이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밝히는 것은 3년 만이다. 앞서 2021년 4분기 실적발표 때 신세계는 주주의 예측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주주환원 정책의 지속 기간을 3년으로 정했다고 밝혔다.
차민영 기자 bloomi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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