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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 추석 맞아 결식아동 1338명에 ‘행복카드’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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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1338명 아동에게 명절 인사카드와 함께 선불 급식카드 지급
12월 31일까지 일반음식점 2500여 곳에서 1인당 3만 원 사용 가능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올해 추석을 맞아 결식아동을 위한 ‘동네방네 행복카드’ 지원 사업을 진행한다.


‘동네방네 행복카드’ 사업은 매년 명절(설, 추석)에 결식 우려 아동들에게 선불 급식카드를 제공해 아동들의 결식을 예방,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2024년 9월 추석 명절 기준 동주민센터에서 지급받은 아동급식카드(꿈나무카드)를 사용하고 있거나, 부식을 지원받는 아동 또는 단체급식소를 이용하는 아동 1338여 명이다.


선불카드는 12월 31일까지 사용할 수 있으며, 1인당 3만원 한도 안에서 금천구 내 일반음식점 2500여 곳에서 사용할 수 있다.

금천구, 추석 맞아 결식아동 1338명에 ‘행복카드’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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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할 수 있는 식당은 금천구 누리집 ‘금천소식’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12월 31일까지 사용하지 않은 금액은 자동으로 소멸된다.


동네방네 행복카드(선불카드)를 가지고 있는 대상자는 별도 신청 없이 자동 충전된 기존 카드를 이용하면 된다. 신규자 또는 분실자는 거주지 동주민센터에서 새로 발급받을 수 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동네방네 행복카드가 아동들이 가족, 친구들과 함께 즐거운 명절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금천구 아동과 청소년들에게 더 많은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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