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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온누리상품권 사용처 확대 업종 현장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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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누리상품권 사용 가능해진 검도학원, 방앗간 등 들러

중소벤처기업부는 오영주 장관이 11일 서울 통인시장을 방문해 온누리상품권 사용처 확대 업종에 대해 현황 등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오 장관은 온누리상품권 가맹 제한 업종을 대폭 완화하는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특별법 시행령' 개정안이 10일 자로 시행됨에 따라 온누리상품권 가맹 제한업종에서 사용처로 포함된 점포들을 돌아보며 현장 상황을 살폈다.

중기부, 온누리상품권 사용처 확대 업종 현장점검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11일 서울 종로구 통인시장을 방문해 온누리상품권 가맹 제한업종에서 사용처로 포함된 검도학원 앞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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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방문한 검도학원 운영자는 “당장 매출로 연결될지는 아직 모르겠지만 할인 혜택을 받는 소비자들에게 분명 큰 마케팅 효과로 작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 장관은 “온누리상품권의 역대 최대 할인, 사용처 확대 등의 조치를 통해 추석을 앞둔 전통시장과 골목형 상점가 곳곳에 활력이 되살아나길 희망한다”고 했다.



한편, 정부는 온누리상품권 기존 특별 할인판매가 3일 만에 완판됨에 따라 9일부터 온누리상품권 특별 할인판매를 추가로 시행하고 있으며, 15일까지 전국 전통시장에서 추석맞이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도 진행돼 전통시장 및 골목형 상점가 이용 고객은 더욱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김철현 기자 kch@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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