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병영 함양군수, 행사장
조성계획 등 행정력 집중 주문
경남 함양군은 군청 대회의실에서 오는 10월 3일부터 9일까지 상림공원 일원에서 열리는 제19회 함양산삼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부서별 연계사업 및 추진 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보고회는 진병영 군수, 조여문 부군수, 이현재 축제위원장 및 위원, 대행사, 해당 부서장 및 담당 주사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축제위원회 정철상 총감독의 행사장 조성계획 보고를 시작으로, 대행사의 축제 실행계획, 부서별 연계사업 보고,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축제 주무 부서장인 김복수 산삼 항노화와 장은 총괄 보고를 통해 축제 홍보 총력, 황금산 삼을 찾아라 등 특별이벤트, 이색적인 산삼관 구성, 드론 및 불꽃 쇼, 미디어 월을 활용한 축제장 종합안내 시스템 구축, 편리해진 교통관리 대책 등 지난 축제들과 달라진 점에 대해 보고하고 성공적인 축제를 위해 부서의 협조를 구했다.
진 군수는 보고에 이어 질의, 개선 사항 등 토론을 주재하고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방문객 만족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부서별 축제 준비에 전 행정력을 동원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제19회 함양산삼축제는 ‘함양 愛 반하고, 산삼 愛 빠지다’를 주제로 오는 10월 3일부터 9일까지 7일간 함양 상림공원 일원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영남취재본부 최순경 기자 tkv012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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