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에 강동아트시민연극 '만선'
'대한민국연극제 용인'도 마무리
경기도 용인시는 '제3회 대한민국 시민연극제 용인'이 지난 8일 용인문화예술홀 마루홀에서 열린 폐막식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고 10일 밝혔다.
시민연극제를 끝으로 지난 6월 28일 '연극 르네상스를 꿈꾸다'를 주제로 개최된 '제42회 대한민국연극제 용인'도 73일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지난달 31일 개막한 대한민국 시민연극제에서는 본선에 진출한 전국 8개 시민연극 단체팀이 무대에 올라 경연을 펼쳤으며, 프린지 페스티벌, 시민워크숍 등의 부대행사도 진행됐다.
이번 연극제 단체상 대상(경기도지사상)은 강동아트시민연극의 '만선'이, 최우수상(경기도의회의장상)은 대전직장인극단 시시콜콜의 '궁전의 여인들'이 각각 수상했다. 대상과 최우수상에는 각각 상장과 트로피 상금 300만원과 100만원의 시상금을 수여했다.
최우수연기상은 시민극회 우리 소속의 임대성 배우와 강동아트시민연극 소속 박경순 배우가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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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관계자는 "연극제 기간 생활연극이라는 장르에 매력을 느끼고 무대를 찾아주신 시민들에게 감사한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다양한 연극 무대를 즐길 수 있도록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두환 기자 dhjung6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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