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부 하다인 2위, 양윤서 3위
중등부 이시은 연장 우승, 유지은 준우승
유아현(서강고2)이 새로운 스타 탄생을 예고했다.
6일 충남 부여 백제 컨트리클럽에서 끝난 KLPGA-삼천리 투게더 꿈나무대회 2024 고등부에서 정상(14언더파 202타)에 올랐다. 하다인(인천여고부설방통고3) 2위(10언더파 206타), 양윤서(인천여고부설방통고1)가 3위(10언더파 206타)를 차지했다. 세 선수는 KLPGA 준회원 실기테스트를 면제받았다.
중등부에서는 이시은(노형중3)이 유지은(월산중2)과 동타(11언더파 205타)를 이룬 뒤 네 차례 걸친 연장 승부 끝에 ‘우승 버디’를 낚았다. 단젤라 샤넬(대전외국인학교3)이 3위(9언더파 207타)다. 중·고등부 통합 성적 1~3위인 유아현, 이시은, 유지은은 KLPGA 정규투어 또는 드림투어 대회에 추천 선수로 출전할 수 있는 자격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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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천리그룹과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가 공동으로 주최한 대회다. 2015년 시작해 올해 10년째다. 고등부 176명, 중등부 80명 등 총 256명이 출전했다. 지난 2일부터 이틀간 예선을 치른 뒤 상위 128명이 4일부터 6일까지 3일 동안 본선을 치렀다. 삼천리그룹은 대회 기간 소요되는 그린피, 캐디피, 카트비 전액을 지원했다.
노우래 기자 golfm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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