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로 어르신 500여명에 식자재 세트 전달
직접 가정 방문…안부 확인·말 벗 시간도
광주광역시 사회서비스원 산하 효령노인복지타운(본부장 정경남)은 오는 5일부터 20일까지 다가오는 한가위를 맞아 홀로 계신 어르신들을 위한 '추석 맞이 특별 돌봄 행사'를 진행한다.
효령노인복지타운은 이번 명절 행사를 통해 500여명의 홀몸 어르신들에게 정서적 안정감을 제공하고, 지역사회와의 연대감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홀몸 어르신들에게 부침가루, 튀김가루, 국수 등 명절 음식을 준비할 수 있는 식자재 세트를 전달하며, 이를 통해 어르신들이 가족과 함께하는 명절의 온기를 느낄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직원들이 직접 가정을 방문해 안부를 확인하고 말벗이 되어 어르신들의 고독을 덜어주는 시간도 마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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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경남 본부장은 “추석 명절 특별 안전 방문 서비스를 추진하여 건강관리 물품 전달과 함께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에게 따뜻한 추석 명절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김우관 기자 woogwan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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