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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년 맛·즐거움', 순천 웃장서 ‘국밥 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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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의 대표 축제…올해로 11번째

전남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오는 8일, 순천 웃장에서 '국밥 축제'를 개최한다.


매년 9월 8일은 ‘국밥 데이’로 9(구)와 8(팔)의 발음이 어울린다는 점에서 착안해 지정된 국밥 축제의 날이다.

 '60년 맛·즐거움', 순천 웃장서 ‘국밥 축제’ 오는 9월 8일, 순천 웃장에서 “국밥 축제”가 열린다. 사진은 국밥 축제 포스터.[이미지 제공=순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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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축제는 2012년 첫 개최 이후 11회째를 맞이하며, 순천의 대표적인 축제 중 하나로 자리 잡고 있다.


특히 60여 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순천 웃장 국밥은 독특한 조리 방식과 맛으로 전국적인 명성을 얻고 있다.


일반 국밥과 달리 ‘돼지 창자’를 사용하지 않고, 오직 ‘삶은 돼지머리’ 살코기만을 사용해 국물 맛이 개운하고 뒷맛이 깔끔한 것이 특징이다.


국밥 2인분 이상을 주문할 경우, 수육 1접시가 무료로 제공되는 넉넉한 인심 덕에, 이를 즐기기 위해 전국에서 찾는 사람들로 웃장 국밥 거리는 항상 활기를 띠고 있다.


이번 축제에서는 고객 대상 즉석 퀴즈와 룰렛 돌리기 경품 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어 방문객들에게 잊지 못할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초대 가수 공연, 노래자랑, 소원 쓰기 체험 등 다양한 이벤트가 준비되어 있어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하는 특별한 하루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순천시 관계자는 “많은 시민과 관광객들이 참여하여 축제의 즐거움을 함께 나누길 기대한다”며 “이번 축제를 통해 웃장 뿐만 아니라 인근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마중물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허선식 기자 hss79@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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