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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통위 "아이폰 속임수 판매 주의…모니터링·현장점검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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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통위 "아이폰 속임수 판매 주의…모니터링·현장점검 강화" [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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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통신위원회는 애플의 아이폰16 출시를 앞두고 "허위·과장·기만 광고를 통한 휴대폰 사기 판매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며 이용자 주의를 당부했다.


일명 '성지점'은 온라인 카페·블로그·밴드 등의 판매채널을 통해 최신 스마트폰을 저렴하게 살 수 있다고 소비자를 현혹하고 있다. 실제로는 이통사에서 제공하는 선택약정 할인, 신용카드 제휴 할인 등을 유통점에서 할인하는 것처럼 설명하는 경우가 대다수다.


피해를 예방하려면 터무니없이 저렴한 구매 금액을 제시하는 경우 할인 조건과 잔여 할부금 등을 꼼꼼하게 확인하고, 이해가 안 되는 부분은 추가적인 설명을 요구할 필요가 있다.



김태규 방통위원장 직무대행은 "이통사에 불법지원금 자제 등 시장 안정화를 당부하고, 민원신고 유통점과 온라인 영업을 하는 판매점을 중심으로 사전승낙서 게시 여부를 모니터링 할 것"이라며 "속임수 판매로 인한 이용자 피해 예방을 위해 현장점검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김보경 기자 bkly477@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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