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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드 3GO]엘리시안 강촌 ‘복합 문화 레저 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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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악형 골프장 특유의 모험적인 코스
골프와 스키, 수영 사계절 즐기는 축제 장소
최고급 호텔식 조식 뷔페와 핫도그 인기
강촌 출렁다리, 남이섬 다양한 볼거리

골프 문화가 서서히 바뀌고 있다. 개인 취미에서 가족 레저로 변하고 있는 시점이다. 골프는 이제 골퍼만의 즐거움이 아닌 가족과 함께하는 스포츠다. 이런 변화로 골프장만 좋다고 베스트가 아니다. 필드 컨디션에 먹거리와 볼거리가 있어야 한다. 골프로 행복한 시간을 보내기에 적합한 ‘필드 3GO’ 골프장을 소개한다. 이번엔 강원도 춘천 남산면에 위치한 엘리시안 강촌이다.

[필드 3GO]엘리시안 강촌 ‘복합 문화 레저 공간’ 엘리시안 강촌은 사계절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명문 골프장이다. [사진제공=엘리시안 강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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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기GO= 엘리시안 강촌은 1997년 개장했다. 엘리시안(Elysian)은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엘리시움(Elysium·영웅들의 낙원)을 뜻한다. 사계절 즐길 수 있는 복합 문화 레저 공간이다. 휴양을 원하는 모든 고객에게 적합한 편의시설을 제공한다. 강촌의 아름다운 사계를 느끼며 라운드할 수 있는 명문 골프장이다. 겨울이면 새하얀 설원을 누비며 짜릿한 스키를 즐길 수 있다. 콘도미니엄과 야외수영장, 고카트, 캠핑파크, 당구장, 잔디운동장 등 다양한 레저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필드 3GO]엘리시안 강촌 ‘복합 문화 레저 공간’ 엘리시안 강촌은 자연과 조화를 이룬 토너먼트 코스다. [사진제공=엘리시안 강촌]

골프장은 밸리·레이크·힐 등 3개 코스, 총 27개 홀이다. 총면적 104만1925㎡(약 31만5182평)에 달한다. 전장 8833m(약 9659야드)다. 임상하가 코스 설계를 맡았다. 밸리 코스는 조경이 아름답다. 레이크 코스는 호수를 따라 이어진다. 힐 코스는 가장 높은 곳에 위치했다. 북한강까지 내다보일 정도로 탁 트인 전망을 제공한다. 그린 벤트 그라스, 티잉 그라운드 켄터키 블루 글래스, 페어웨이는 한국형 중지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KDB 대우증권 클래식, OK저축은행 박세리 인비테이셔널 등 프로 대회를 여러 차례 개최한 토너먼트 코스다.


자연에 포근하게 안겨 라운드를 즐길 수가 있다. 검봉산과 삼악산에 둘러싸인 해발 260m에 위치했다. 전형적인 산악형 골프장이다. 홀은 쉽게 보이지만 실제 공략할 때 위험 포인트가 있다. 도전적인 라운드의 묘미를 맛볼 수 있다. 영산홍, 꽃잔디, 억새 등 계절에 따라 옷을 갈아입는 조경이 예쁘다. 힐 코스 5번 홀은 ‘한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홀’로 선정되기도 했다.

[필드 3GO]엘리시안 강촌 ‘복합 문화 레저 공간’ 엘리시안 강촌은 대형 콘도미니엄을 갖춘 최적의 여행 장소다. [사진제공=엘리시안 강촌]

◆먹GO= 엘리시안 강촌은 골프 여행을 위한 최적의 장소다. 콘도미니엄이 있어 숙박이 편리하다. 총 222개 객실과 사우나, 게임존, 식당 등의 부대시설을 갖췄다. 객실에서 시원한 전망이 내다보이고 시네마룸 테마 객실도 운영한다. 시크릿 가든 속 웅장한 성과 같은 모습이다. 계절마다 색다른 운치를 자아낸다. 풀 냄새, 숲 냄새가 인상적이다. 청량한 자연의 소리와 햇살 부서지는 객실은 집처럼 편안하다. 창밖으로 펼쳐지는 대자연의 조화가 돋보인다. 머무는 것만으로도 힐링이 된다.

[필드 3GO]엘리시안 강촌 ‘복합 문화 레저 공간’ 엘리시안 강촌에는 가족들이 즐길 수 있는 대형 야외 수영장이 있다. [사진제공=엘리시안 강촌]

자연 속에서 슬로푸드의 진수를 맛볼 수 있다. 엘리시안 강촌에선 최고급 호텔식 조식 뷔페가 기다리고 있다. 특급 셰프들이 선사하는 특선 요리로 미식 여행의 즐거움은 두 배가 된다. 최고급 정찬부터 일품요리, 브런치까지 고객의 입맛을 만족시킨다. 그랑그릴, 오데움, 스노우가든, 원더버거, 청춘반점, 노랑통닭, 아라비스타, 알프하우스, 그랑셰프, 별빛그릴 BBQ, 비어가든, 보살레 등 다양한 음식점이 있다. 골프장에서는 그늘집에서 간단하게 요기할 수 있다. 일본식 새우튀김 소바, 우거지 해장국, 옛날치킨과 통오징어 튀김, 쏘팡 핫도그 등이 인기 메뉴다.


오는 10월 13일에는 국내 최대 규모의 빵축제가 열린다. 엘리시안 강촌이 주최사로 참여한다. 캠핑파크 일대에서 오픈한다. 강원도를 대표하는 유명 빵집에서부터 오랜 전통을 가진 지역 골목 빵집, 지역 특산물로 만든 특색있는 빵집까지 모두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숲속 빵시장’에 가면 가을 하늘 아래 돗자리를 펴고 유명 재즈 기타리스트의 라이브 음악을 들을 수 있다. 또 사랑하는 사람들과 맛있는 빵과 커피를 즐길 수 있다.

[필드 3GO]엘리시안 강촌 ‘복합 문화 레저 공간’ 과거 명성을 누리던 등선교를 재현한 강촌 출렁다리 공원에는 ‘강촌에 살고 싶다’는 노래비가 있다. [사진제공=춘천시]

◆보GO= 골프장 근처에 강촌 출렁다리가 있다. 70~80년대 과거 명성을 누리던 출렁다리를 재현한 곳이다. 정식 명칭은 등선교이다. 보행만 가능하다. 폭 2m, 길이 58m이다. 출렁다리 양 끝에는 추억광장과 공원이 조성돼 있다. 예전 강촌 출렁다리 사진과 과거 대학생들로 붐빈 강촌의 번영을 재현한다는 뜻의 조형물이 전시돼 있다. ‘강촌에 살고 싶네’ 노래를 재생할 수 있는 노래비가 있다. 연중 개방, 무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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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드 3GO]엘리시안 강촌 ‘복합 문화 레저 공간’ 드라마 '겨울연가'의 촬영지로 유명한 남이섬은 한국인이 사랑하는 베스트 여행지이다. [사진제공=한국관광공사]

남이섬도 가볼 만하다. 드라마 ‘겨울연가’의 촬영지로 유명하다. 섬 자체의 아름다움과 다양한 즐길거리, 볼거리로 인해 한국인이 사랑하는 여행지다. ‘동화 나라, 노래의 섬’을 콘셉트로 다채로운 문화행사, 콘서트, 전시회를 꾸준히 개최하고 있다. 자연 생태 문화공간이다. 노래 박물관, 그림책 놀이터, MICE 센터, 투게더파크, 유니세프 라운지 등의 문화시설과 자전거, 나눔 열차, 스토리 투어버스 등의 유기시설이 갖춰져 있다. 식음시설, 테마 객실, 호텔정관루 등도 있다.




노우래 기자 golfman@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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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5.06.3009:23
    양기대 "대통령에 맞춰 민주당도 달라져야"
    양기대 "대통령에 맞춰 민주당도 달라져야"

    우상호 대통령실 정무수석은 지난달 26일 저녁 비명계 전직 의원들의 모임인 '초일회'와 만찬을 가졌다. 2시 30분 동안 진행된 만찬에서 우 수석은 "힘을 합쳐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위해 노력하자"고 했고, 초일회 회원들은 "통합과 화합의 길을 걸어달라"고 당부했다. 아시아경제 시사 유튜브 'AK라디오'는 초일회 간사 양기대 전 의원을 27일 전화로 인터뷰했다. 어떻게 지내나.대학에서 강의도 하고 AI 등에 관해 공부하면서 미

  • 25.06.2908:00
    '7월 대지진설' 퍼진 日…괴담인가 과학인가
    '7월 대지진설' 퍼진 日…괴담인가 과학인가

    일본에서 '7월 대지진설'이 급속히 확산되면서 관광업계가 비상에 걸렸다. 2011년 동일본 대지진을 예언했다고 알려진 만화가의 새로운 예언과 일본 기상청의 지진 예측이 맞물리면서 사회적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이번 괴담의 진원지는 다쓰키 료라는 일본 여성 만화가다. 그는 1999년 출간한 '내가 본 미래'라는 작품에서 자신의 꿈에서 본 재앙을 그렸다. 특히 "2011년 3월 일본에 대재앙이 일어난다"는 내용이 실제 3월11일 동

  • 25.07.0407:16
    전문가들 "수탁자 책임·수급권 보호 강화해야"⑤
    전문가들 "수탁자 책임·수급권 보호 강화해야"⑤

    "기금형 지배 구조는 단순히 공격적인 운용으로 고수익만을 추구하는 기제가 아니다. 위험 조정, 수익 관점에서 운용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제도적 장치다. 수익률 제고 관점에서 논의되는 여러 정책 수단이 효율적으로 작동할 제도적 환경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제도 개편의 의의가 있다."(남재우 자본시장연구원 연구위원) 기금형 퇴직연금을 도입하면 현행 퇴직연금 제도의 구조적 한계를 개선할 전환점이 될 수 있다는 평가가

  • 25.07.0306:10
    '국민연금 등판' 평가 분분… "메기효과 기대" vs "다층체계 훼손"④
    '국민연금 등판' 평가 분분… "메기효과 기대" vs "다층체계 훼손"④

    기금형 퇴직연금 도입 논의 과정에서 국민연금공단 참여 여부를 두고 찬반 의견이 나뉘고 있다. '규모의 경제' 효과와 함께 시장에서 메기 역할을 할 수 있다는 기대감이 나오는가 하면, 다층 연금 체계가 무너질 수 있다는 우려와 함께 국민연금과 퇴직연금의 기금 운용 방식이 다르기에 참여가 부적절할 수 있다는 반대 주장도 나온다. 국민연금공단은 참여를 긍정적으로 내다보는 모습이다. 국민연금공단의 기금형 퇴직연금 참

  • 25.07.0206:10
    호주 등 영미권 수익률 3배↑…"韓 특성 맞게 제도 살펴야"③
    호주 등 영미권 수익률 3배↑…"韓 특성 맞게 제도 살펴야"③

    기금형 퇴직연금을 도입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는 가운데 호주와 영미권 사례가 주목받는다. 이들 국가는 사적 연금 제도가 발달한 곳으로, 우리나라처럼 퇴직연금 제도를 구성하는 데 있어 개인주의 특성을 보이는 곳이다. 전문가들은 퇴직연금 운용 투명성과 경쟁에 따른 수익률 향상, 수탁자 책임 강화 등의 해외 사례 이점을 국내 상황에 맞게 참고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다양한 기금 경쟁하는 호주호주는 '슈퍼애뉴에이션(

  • 25.07.0106:10
    정부보다 국회가 앞서나…도입 법안 마련 '속도'②
    정부보다 국회가 앞서나…도입 법안 마련 '속도'②

    기금형 퇴직연금 도입 주목도가 커지는 가운데 정부보다는 국회에서 관련 법안이 먼저 다듬어질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정부는 소규모 사업장을 위한 기금형 제도인 중소기업퇴직연금기금(푸른씨앗)에 주목하는 모양새다. 전문가들은 퇴직연금 공공성을 높이고 운용 주체의 책임성을 강화하는 차원에서 기금형 도입이 필요하다고 보고 있다. 1일 고용노동부와 더불어민주당 등에 따르면 새 정부가 기금형 퇴직연금 도입에 별다른

  • 25.06.3008:40
    두번의 탄핵, 두번의 좌초…퇴직연금 10년 넘은 논의 마쳐야①
    두번의 탄핵, 두번의 좌초…퇴직연금 10년 넘은 논의 마쳐야①

    기금형 퇴직연금 제도를 도입하자는 논의가 10년이 넘게 이뤄지고 있지만 종착지를 찾지 못하고 있다. 기금형 도입이 본격적으로 추진될 때마다 대통령 탄핵과 정권 교체 등에 따른 정국 혼란으로 동력을 잃은 탓이다. 지난해 퇴직연금 적립금이 400조원을 처음으로 돌파하며 빠르게 몸집을 키우는 만큼 기금형 도입을 더는 늦추지 말아야 한다는 조언이 나온다. 연초 활발했던 기금형 논의…새 정부 들어 '잠잠' 지난 4일 새 정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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