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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 기후 변화 대응 'KIS ESG 포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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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지주 자회사 한국투자증권은 6일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2024 KIS ESG 포럼'을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기후 변화가 기업 경영과 투자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 관련 대응 전략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총 4개의 세션이 준비되며 이은정 한국극지기자회 회장, 세계 최대 탄소 포집업체인 '클라임웍스(Climeworks)의 크리스 웨이(Chris Wei) 아시아태평양지부 전략파트너십 담당, 임대웅 UN 환경 계획 금융 이니셔티브(UNEP FI) 한국 대표, 차의연 한국회계기준원 선임연구원 등 각기 다른 분야의 ESG 전문가가 연사로 나선다.


한국투자증권 리서치본부는 지난해부터 정기적으로 ESG 포럼을 개최하며 지속가능한 미래와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관한 공론의 장을 마련해 왔다.


유종우 리서치본부장은 "이번 포럼은 점차 가시화되는 기후 변화에 대비한 대응 방안을 고민하는 한편, 투자 아이디어와 인사이트도 얻을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포럼은 기관투자자와 기업 ESG 담당자는 물론 기후 변화에 관심을 가진 개인투자자도 누구든 참석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구글폼을 통해 5일까지 받는다.




김민영 기자 argus@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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