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차산업 인증기업·전남 마을기업과 MOU
전남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바이오산업을 주요 미래 먹거리로 선정하고, 바이오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는 그린 바이오산업을 선도하며 산업의 융복합과 확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원료, 소재, 제품 전반에 걸쳐 표준화 실현과 다양한 분야의 협력은 필수적이다.
순천시의 그린 바이오산업을 선도하는 (재) 순천바이오헬스케어연구센터는 순천시 농촌 융복합산업인증사업자협회(8월 23일) 및 (사) 전남마을기업협의회(8월 27일) 와 MOU를 체결했다.
순천시 농촌 융복합산업인증사업자협회와의 ‘순천시 6차산업 인증기업 기술지원 업무협약’을 통해 그린 바이오산업의 기초인 원료 산물들이 단순히 1, 2차 생산물에 국한되지 않고 R&D 지원을 통해 6차산업의 아이템으로 연결되게 함으로 산업의 융복합을 실현할 계획이다.
또한, 전남 마을기업협의회와의 ‘전남 마을기업 기술지원 업무협약’을 통해 '전남형 균형발전 300 프로젝트'에 부합하는 비즈니스 모델을 제시하고, 전라남도 전역의 그린 바이오소재 보유 기업을 대상으로 R&D 및 산업 특성 관련 지원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있다.
이를 통해 순천시의 그린 바이오산업 확장을 목표로 삼고 있다.
(재) 순천바이오헬스케어연구센터 관계자는 “그린 바이오산업 육성을 통해 지방소멸, 기후 위기 등의 인류적 문제에 대응하며,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허선식 기자 hss7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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