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도 기관의 순매수에 상승하고 있다. 특히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반도체 관련주들은 엔비디아 충격에도 불구하고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코스피는 30일 오전 9시57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15.35포인트(0.58%) 오른 2677.63을 기록했다.
투자자별로는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359억원과 35억원을 순매도했다. 반면 기관은 386억원을 순매수했다.
업종별로는 운수장비, 보험, 의약품, 음식료품이 1% 이상 오르고 있다. 또 전기전자, 제조업, 기계 등도 소폭 오름세다. 반면 전기가스는 1.81% 밀리고 있으며 철강및금속, 통신도 소폭 하락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는 엔비디아 급락에도 불구하고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각각 1.22%와 2.30% 오르고 있다. 또 기아와 NAVER는 2% 이상 오름세며 셀트리온과 삼성물산은 1% 이상 상승했다. 반면LG에너지솔루션, POSCO홀딩스, 삼성SDI는 1% 이상 빠지고 있다.
코스닥은 전 거래일 대비 7.20포인트(0.95%) 오른 763.24를 기록했다.
투자자별로는 외국인이 360억원을 순매수했다. 반면 개인과 기관은 각각 106억원과 184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제약이 3.05% 오르고 있으며 유통, 기계장비, 제조, 금속 등도 1% 이상 오름세다.
시총 상위종목에서는 알테오젠이 전 거래일 대비 1500원(0.48%) 오른 31만7000원에 거래됐다. 또 HLB는 6.93% 뛰고 있으며 삼천당제약, 휴젤이 3% 이상 상승하고 있다. 이와 함께 엔켐, HPSP, 실리콘투도 2% 이상 오름세다. 반면 레인보우로보틱스는 1.22% 하락하고 있다.
유현석 기자 guspow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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