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5일 오전 10시부터 기념행사 열려…축하공연, 유공자 표창, 체험·홍보 부스 등 풍성
양성평등의 기준 마포구,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3회 연속 여성친화도시
서울 마포구(구청장 박강수)는 양성평등주간(9월 1~7일)을 맞아 9월 5일 구청 광장 일원에서 ‘2024년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구민과 함께 양성평등의 중요성을 알리고,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전반에서 실질적인 양성평등 사회를 실현하고자 마련되었다.
오전 10시 황상미 성악가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양성평등 지위 향상에 기여한 유공자 표창과 내빈 축사가 이어진다.
올해 양성평등주간 주제인 ‘함께 일하고 함께 행복한 평등 마포’를 구청장과 구민이 함께 외치는 실천 다짐 퍼포먼스도 준비했다.
이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마포구청 광장에서는 여성 취창업 등 유관 단체들이 일, 돌봄, 안전, 행복을 주제로 다양한 프로그램과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양성평등 사업 소개와 범죄 예방 홍보, 체험 프로그램, 먹거리 장터 등이 펼쳐진다.
이와 함께 마포여성동행센터에서는 여성 기록 아카데미 전시회(9월 13일까지), 나를 돌보는 달리기(9월 27일까지), 양성평등 영화상영회(9월 5일 오후 7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양성평등에 대한 인식을 제고할 계획이다.
마포구는 여성 안심 기반 시설 확충 등 민관 협력을 통한 안심서비스 제공과 양성평등 인식 제고를 위한 교육 및 사업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3회 연속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되는 성과를 거두었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양성평등의 가치를 다시금 되새기고, 모든 구민이 존중받고 행복을 나누는 사회를 위해 마포구가 앞장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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