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서 첫 텐센트 클라우드 데이
텐센트 클라우드는 지난 27일 비즈니스 성장 가속화를 위한 최신 클라우드와 인공지능(AI) 혁신 솔루션을 선보이는 텐센트 클라우드 데이 행사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텐센트 클라우드 데이는 이번에 국내에서 처음으로 개최됐다 130여명의 텐센트 클라우드 고객사 임직원과 산업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텐센트 클라우드는 아시아, 유럽, 미국, 중동 등 다양한 시장에서 수많은 기업을 지원하는 등 글로벌 비즈니스를 지속 확대하고 있다. 한국의 경우 올해 시장 진출 6년을 맞이했다. 지난 2년 동안 빠른 성장률을 기록하는 등 지역에서 가장 높은 매출 점유율을 달성했다.
이 같은 성장은 게임, 전자상거래, 엔터테인먼트 및 인터넷(OTT) 분야의 국내 기업과 굳건한 파트너십을 통해 달성됐다. 국내 대표적인 전자상거래 플랫폼에 올인원 오디오 및 비디오 솔루션을 제공하여 수백만 명의 시청자들이 실시간으로 라이브 커머스 방송을 시청하고 호스트와 소통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도 했다.
게임 분야에서도 국내 주요 게임 타이틀에 엣지원(EdgeOne) 엣지 보안 가속 플랫폼을 제공해 전 세계 플레이어들이 게임 레이턴시 없이 향상된 게임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등 우수한 실시간 오디오 및 비디오 커뮤니케이션 종합 솔루션을 통해 한국 산업계와 협력을 지속하고 있다. 국내 상위 20개 주요 게임 개발사도 지원하고 있다.
코비 치우 텐센트 부사장 겸 텐센트 클라우드 사장은 "텐센트 클라우드는 한국 시장에 선도적인 솔루션과 우수한 현지화 서비스를 제공해왔으며 다양한 산업과 긴밀하게 협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현지 팀과 현지 채널 및 파트너 네트워크를 강화해 한국 기업의 디지털화와 글로벌 진출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자오젠난 텐센트 클라우드 인터내셔널 아태지역 부사장은 "AI를 선제적으로 도입하고 활용하려는 기업이 클라우드 솔루션을 단순한 효율성 도구로만 보는 기업보다 전략적 우위를 차지할 것"이라며 "텐센트 클라우드는 최첨단 AI 기술을 활용하여 기업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고 추가적인 가치를 제공하는 데 전념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유리 기자 yrcho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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