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강·필사·낭독, 8월 밤 시민에 漢詩 선물
부산대학교 도서관(관장 우균·정보컴퓨터공학전공 교수)은 밀양시민을 위한 ‘8월의 화목한 한시(漢詩)요일’ 행사를 진행했다. 행사는 지난 13일부터 22일까지 부산대 밀양캠퍼스 나노생명과학도서관(관장 조성근·동물생명자원과학과 교수) 주관으로 열렸다.
밀양향교 명륜당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한시’라는 주제에 어울리는 밀양향교 명륜당에서 밀양시민과 부산대 학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백수연 사서의 진행으로 정석태 부산대 점필재연구소 전임연구원의 한시 특강과 참여자들의 한시 필사 및 한시 낭독 등 총 3차시로 운영돼 주민과 재학생들에게 한시에 담긴 옛 선비들의 사유와 지혜를 배우고 향유할 수 있는 8월 한여름 밤을 선물했다.
‘8월의 화목한 한시(漢詩)요일’ 행사는 부산대 도서관이 2019년부터 국립대학육성사업 지원을 받아 진행한 ‘사서와 함께하는 Reading & Watching’ 독서문화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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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취재본부 조충현 기자 jchyou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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