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무안군-中상숙시 청소년 온라인 바둑대회 성료

양 지자체, 가교 역할 '톡톡'
각 7명 선수 출전…우정 나눠

김산 무안군수가 청소년 온라인 바둑 대회에 출전한 선수들과 함께 기념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제공=무안군]

제 3회 무안군과 중국 상숙시간 가교 역할을 톡톡히 하는 청소년 친선 온라인 바둑대회가 지난 22일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은 이번 대회는 중국 상숙시와 상숙시바둑협회가 각각 주최·주관했으며 무안군과 상숙시 각 7명의 선수가 참가해 온라인 바둑 플랫폼과 실시간 현장 중계로 대국을 진행했다.

무안군 대표팀은 남악초 문시욱(2단), 부주초 이지우(2단), 오룡초 안지원(3단), 최의재(5단), 영산초 이진혁(4단), 옥암중 이승재(4단), 마리아회고 서수영(5단)이 참가했다.

상숙시 대표팀은 곤승호외국어교 진자한(2단), 룬화외국어교 오예형(4단), 실험초 화지청(3단), 왕줄일(4단), 고함의(4단), 백목성(5단), 상성초 정욱진(5단)으로 구성됐다.

대회는 팀 대항전으로 2시간 동안 진행됐으며, 상숙시의 승리로 경기를 마쳤다.

호남취재본부 김우관 기자 woogwank@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