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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0만원대 풀옵션급 가성비 '액티언'…"SUV 새 역사쓸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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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M 트랜스포메이션 데이 개최
'실용적 창의성'으로 기업 정체성 변화
KGM 첫 신차 액티언 사전예약 6만대
디자인·가격경쟁력으로 3040 공략

곽재선 KG모빌리티(이하 KGM) 회장이 신차 '액티언'을 내놓으면서 과감한 혁신을 예고했다. 과거 강인하고 투박한 쌍용차의 이미지에서 벗어나 모든 고객층에게 사랑받는 디자인과 실용성으로 기업 정체성을 바꿔나가겠다는 방침이다.


3000만원대 풀옵션급 가성비 '액티언'…"SUV 새 역사쓸 것" KG모빌리티의 신차 '액티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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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M은 경기도 평택시 본사 디자인센터에서 '트랜스포메이션 데이' 행사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 곽 회장은 "쌍용차 시절 많은 아픔을 겪은 KGM은 새로운 생각과 행동으로 사랑받는 회사, 꼭 필요한 회사, 존경받는 회사가 되기 위해 노력하고 달려왔다"며 "정통 SUV의 시작인 코란도와 무쏘, 한국 최초의 럭셔리 세단 체어맨 등 70년 역사 동안 언제나 최초를 추구해온 서사를 가지고 있는 KGM이 이번 선포식을 통해 또 다른 역사를 맞이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액티언에 대해서도 자신감을 드러냈다. 곽 회장은 "과거 액티언에 많은 인기를 끌지는 못했지만 새 이름이 아니라 예전의 이름 그대로 다시 사랑받길 바란다"라며 "좋은 품질과 가격, 멋진 디자인으로 이제 많은 국민과 전 세계 고객들에게 사랑받을 수 있는 훌륭한 차가 됐다고 자부한다"라고 강조했다.


3000만원대 풀옵션급 가성비 '액티언'…"SUV 새 역사쓸 것" 곽재선 KG모빌리티 회장(가장 왼쪽)이 주요 임원들과 20일 경기도 평택 KGM본사 디자인센터에서 신차 액티언을 공개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KGM이 내세운 브랜드 정체성은 '실용적인 창의성'이다. 기존 강점인 안전함에 새로운 이미지 '즐거움'을 더해 창의적이고 실용적인 제품을 제공하겠다는 포부다.


KGM의 이름으로 처음 출시하는 차량인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액티언에는 이같은 전략을 가득 담았다. 곽정현 KGM 사업전략부문장은 "상반된 두 요소를 연결한 브랜드 전략을 통해 고객이 원하는 어떠한 라이프스타일이든 만족시킬 수 있는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자 한다"며 "액티언은 이러한 새로운 브랜드 전략을 반영한 KGM의 첫 신모델로 쿠페의 아름다운 스타일에 SUV 본연의 용도를 결합해 독보적인 가치를 제공할 도심형 SUV"라고 설명했다.


이미 성과의 조짐도 보이고 있다. 이날 공개한 사전 예약 건수는 총 5만8085건이다. 자체 목표였던 5만건을 넘어 6만건에 육박했다. 지난 12~18일 동안 이중 1만3127건이 본계약으로 전환됐다. 이어진 전시차와 시승차를 아직 내놓지 않은 상태에서 얻은 성과다.


KGM은 향후 △개성 있는 디자인 적용 △UI/UX 개선 △신뢰성 있는 품질 제공 △첨단 ADAS 개발 등을 통해 차별화된 상품 개발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박경준 KGM 국내사업본부장은 "빼어난 디자인과 고객이 꼭 필요한 사양만을 담아 가격경쟁력도 갖췄다"라며 "특별 품질 검수, 잔존가 보장 프로그램 등 서비스도 강화하면서 액티언을 기점으로 KGM은 계속 혁신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3000만원대 풀옵션급 가성비 '액티언'…"SUV 새 역사쓸 것" KG모빌리티의 신차 액티언

이날 공개된 액티언은 각종 안전·편의 사양을 엔트리 모델부터 기본화해 ▲S7 3395만원 ▲S9 3659만원 등 두 가지 트림으로 출시됐다. 3000만원 중반대에 대부분의 사양을 갖춘 것이다.


또한 중고차 가격보장 서비스인 '액티언 슈퍼 보장 프로그램'을 통해 KGM에 중고차로 판매할 경우 실제 차량 구입 가격을 기준으로 3년 이내 60% 및 5년 이내 45%의 잔존가를 보장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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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업계 최초로 국내 최대 포털 사이트인 네이버와 협업하는 등 온라인 판매에도 속도를 낸다. 브랜드 스토어에서 결제 및 계약서 작성부터 차량 품질 검수 및 인도까지 네이버를 통해 간편하게 진행할 수 있다. 추후 온라인 채널을 단순한 판매 공간을 넘어, 차량 운행 관련 정보 등 데이터를 기반으로 고객 맞춤형 가치를 제공하는 플랫폼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는 계획이다.




이민우 기자 letzwin@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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